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UTM 정보

UTM은 한 가지 이상의 보안기능 수행을 목적으로 개발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기술들의 결합체이다. 쉽게 말해 하나의 솔루션 안에 네트워크 방화벽, 네트워크 침입탐지 및 차단, 안티바이러스 게이트웨이 기능 등 다수의 보안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도 필요하지만 중소기업에서 더욱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에 이동주 한인터네트웍스 팀장을 만나 중소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UTM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UTM 솔루션이란?

방화벽, VPN, IDS, IPS,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안티스파이웨어, 웹 필터링 등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하나로 통합시킨 장비다.

글로벌 독립 보안 테스트 기관인 NSS그룹이 정의하는 UTM이란?

방화벽, VPN, IPS, 웹 필터링,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안티스파이웨어 등 기본적인 7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UTM이라고 규정한다.

국내 UTM 전문 벤더사는 어떻게 되나?(가나다 순)

국내 벤더사는 넥스지, 시큐아이닷컴, 안철수연구소, 어울림정보기술, 액텔라, LG엔시스, 퓨쳐시스템, 하우리, 한인터네트웍스 등이 있다.

외산 벤더사의 경우는 네트워크박스코리아, 넥소스웍, 소닉월, 시스코코리아, 시큐어컴퓨팅, 아스타로, 엘리트코어, 워치가드, 주니퍼코리아, 체크포인트코리아, 포티넷코리아, 한국쓰리콤, 한국IBM ISS 등이 있다.

UTM 도입 비용은?

벤더사에서는 200인 이하 기준으로 약 500만 원 내외, 500인 이상의 경우는 1000만 원 내외의 비용이 든다. 유지보수 비용은 1년에 판매가의 8~12% 정도 책정.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

기능의 종류보다는 자사에서 필요한 핵심 기능들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또, 센터급의 대규모 제품에서부터 내부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소규모 제품들까지 나오고 있어, 우선 보안정책 수립 후 가장 효율적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들 장비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리체계 정립과 숙련된 인력 구축도 중요하다.

UTM 기능중 최근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중소기업에서는 Dos·DDos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IPS 기능과 스팸 필터링 기능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월간 정보보호21c 통권 제80호 길민권 기자(info@boannews.com)]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최근 잇슈가 되고 있는 ‘BPF도어’ 관련, 어떤 솔루션을 사용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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