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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장석영 차관, 코로나19 영향 점검과 CCTV 업계 애로사항 청취
  |  입력 : 2020-04-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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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로 개척 지원, 공공분야 수요 창출, 선제적 연구개발 등 지원
국가와 지자체, 올해 CCTV 제품 구매 금액 457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0% 증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4월 3일 물리보안 기업 씨프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석영 제2차관이 물리보안 기업 씨프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과기정통부]


이날 방문한 씨프로는 CCTV 제조·공급 업체로, 2018년 클라우드 기반으로 영상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매장의 플로우 맵(방문객 수·동선, 체류시간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영수 씨프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원자재 수급 지연으로 생산 지연 등의 애로가 있다”고 밝히고 “장기화될 경우 각국 봉쇄로 국내·외 공장가동 차질, 신규 계약·수주 중단될 것“을 우려했다.

업계는 공공 분야의 수요 확대, 산업의 기반구축 조성 등을 통해 CCTV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물리보안 산업은 매출액 7조 2,000억원, 수출액 1조 5,000억원으로 정보보호 산업의 매출(10조 5,000억원) 70%, 수출(1조 6,400억원)의 90%를 차지하며(2019 정보보호산업실태조사), 범죄·테러에 대한 예방 수요, 보안장비의 기술발전, ICT와 결합하면서 융·복합 기능 고도화가 가능해 시장의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물리보안 시장은 CCTV 등 영상보안과 생체인식 제품 그리고 출동보안 등 서비스로 구분된다. 마켓앤마켓의 2019년 1월 자료에 따르면 세계 시장 규모는 2018년 841억달러에서 2023년 1,194억달러로 연평균 7.3% 성장을 전망했다.

CCTV는 디지털·고화질화, 네트워크화 되고, 특히 AI(딥러닝)를 활용한 지능형 솔루션과 결합해 사람·사물을 식별하고 행동의 특징을 분석하는 단계로 진화 중이다. 이에 안전, 재난·재해, 교통, 마케팅 등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장석영 차관은 R&D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후 간담회에서 “CCTV 업계가 코로나19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공공분야 수요 창출, 선제적 연구개발 등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보보호 공공부문 구매수요 조사(2020년 3월)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의 올해 CCTV 제품 구매 금액은 457억원으로 지난해 304억원보다 50% 증가했다.

이어 장 차관은 “지능형 CCTV는 5G+ 전략의 핵심산업으로, CCTV가 DNA(데이터(Data), 네트워크(5G),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를 적극 활용해 영상 감시기기를 넘어서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가치를 창출함으로서 산업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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