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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안전은 우리 손으로, 국민 참여 협업이 뜬다
  |  입력 : 2019-09-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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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시민안전 프로젝트 네트워킹 데이’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국민 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 수행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는 소통 행사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서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제주도, 세종시, 서울 동작구, 서울 성동구 등 4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민 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국민 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 간 협업을 통해 시민안전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역사회혁신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통해 4개 지역 총 3개의 해결과제를 선정했다. △어린이 등 보행안전 취약계층 횡단보도 사고 방지(서울 동작구,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 인프라 우선 설치 지역 도출(제주도) △빠른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 골목 진입로 확보·개선(서동 성동구) 등이다.

각 지역에서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공·민간 등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민관 협업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고 실행 방안 기획부터 프로젝트 수행, 평가·성과 공유까지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 추진 팀 간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개 지역 주민을 포함한 프로젝트팀과 사회혁신·안전·교통·빅데이터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각 프로젝트 추진 현황 공유, 국민참여적 리빙랩(Living-Lab) 주제 특강, 애로사항 청취 및 전문가 협의체와 프로젝트팀 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리빙랩(Living-lab, 일상 속의 생활실험실)은 실제 생활 현장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자와 생산자가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만들어 가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다.

특히 사회혁신과 국민참여 방법론을 주제로 한 퓨처스리빙랩 천영환 대표의 특강에서는 대전시 ‘건너유 리빙랩 프로젝트’가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건너유 프로젝트’는 하천 범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적인 리빙랩(생활실험실)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책의 대상이었던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업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례를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안전부는 우수 사례의 전국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혁신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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