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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F 2019, 한국팀 ‘seoulplusbadass’ 3위... 대만 217팀 우승
  |  입력 : 2019-04-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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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네기멜론대 출신 PPP팀이 운영하는 온라인 CTF로 명성 높아
대만 217팀, 중국 Tea Delivers팀 나란히 1, 2위 차지... 중국계 무서운 성장세


[보안뉴스 권 준 기자] 미국 카네기멜론대 출신으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해킹팀 ‘PPP’가 만든 해킹대회(CTF: Capture The Flag) ‘PCTF 2019’에서 한국의 SED팀, PLUS팀, koreanbadass팀의 연합팀인 seoulplusbadass팀이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은 대만 217팀, 2위는 중국 Tea Deliver팀의 몫이었다. 지난해 1, 2위도 중국팀이 차지한데 이어 올해도 중국계 팀의 무서운 성장세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는 평가다.

▲PCTF 2019의 최종 순위[자료=PCTF]


PCTF의 경우 PPP팀이 직접 문제를 출제해 명성이 높은 대회다.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 CON) CTF 예선을 앞두고 열려 세계 수준의 강팀들이 대거 참여하기 때문에 DEF CON 예선에서의 성적을 가늠해보는 성격의 대회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 3위를 차지한 seoulplusbadass팀은 Seoul Electric Decomposer(SED)팀과 포항공대 해킹동아리인 PLUS팀, 그리고 BoB 멘토 및 멘티들과 LeaveCat팀이 주축이 되어 2017년 결성된 DEF CON CTF 연합팀인 koreanbadass팀이 뭉친 팀이다. DEF CON CTF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고민하다가 세 팀이 모이게 됐다는 게 seoulplusbadass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팀의 경우 KAIST 대학원 및 학부 동아리 연합팀인 KaisHackGoN(kaishack, GoN)이 7위, CodeRed팀, GYG팀, Cykor팀의 연합팀인 CGC팀이 14위를 차지해 3팀 모두 좋은 성적을 차지했다.

seoulplusbadass팀 관계자는 “오랫동안 고민해서 풀어야 하는 문제와 데드락 해결 스케줄링 문제, CPU 캐시 문제, splay tree 문제 등 컴퓨터라는 기계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돼 매우 흥미로웠다”며, “끝나기 2시간 쯤 전에 대만 217팀이 1등을 거의 확정짓고, 다른 팀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3위 자리도 위태위태했지만, 다들 마무리를 잘해줘서 3위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eoulplusbadass팀은 앞으로 다가오는 DEF CON CTF 예선을 잘 준비해서 DEF CON 예선 통과는 물론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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