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 정보화시스템 및 정보보호 체계 마련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은 강원대학교(총장 최현섭)와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의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대학교의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은 삼척대와의 통합에 따른 새로운 제도, 조직, 업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보시스템 개발의 필요에 의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대신정보통신은 학사연구정보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 포탈서비스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양 대학의 직원정보화 교육 및 사업관리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무엇보다 C/S(클라이언트/서버)와 Web방식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X-Internet 방식을 채택하여 플래쉬 기반의 리아(RIA:Rich Internet Application) 환경과 올랩(OLAP)의 개발툴을 이용, 다양한 각도에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화 환경인 Web 2.0 기술이 접목되었다.
또한 핵심적인 포탈서비스 시스템은 한번의 로그인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싱글사인온(SSO: Single-Sine-On)시스템을 적용하여 사용자 권한에 알맞는 맞춤형 화면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한편 충주대학교의 종합정보시스템 사업은 학사정보시스템, 평가지원시스템, 통합형 전자도서관 학술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정보보안시스템을 구축하여 현행 충주캠퍼스와 증평캠퍼스의 학내망 관리 운영에 있어 지리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네트워크 및 정보자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인 ERP와 학사정보시스템의 연동으로 정보자료의 표준화 및 활용성을 보장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구축하게 된다.
한편 대표적인 문화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은 2년제 대학의 특수시스템을 고려한 시스템환경 개선 및 교육통계 부문을 MIS와 접목한 선도적인 시스템이 구현될 예정이며, 현재 한북대학교(총장 김병철)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은 닷넷 기반으로 개발중에 있다.
대신정보통신 교육정보화사업본부 길정만 본부장은 “이번 사업수주를 계기로 개발툴에 구애받지 않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기술을 확보하여 대학정보화시장에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 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과정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성 높은 미래지향적인 대학정보시스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정보통신은 최근 5개 대학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수주, 대학정보화시장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U-Campus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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