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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07. 3. 12일 「u-IT를 이용한 참(CHARM) 경북 실현」을 목표로 '2007년 지역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군 정보화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u-경북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수립한 '경상북도 정보화촉진기본계획'과 'u-경북 마스터 플랜'을 기반으로 중앙부처의 정보화추진계획과 연계하여 금년도에 경상북도에서 추진할 정보화업무와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69억원의 정보화사업비로 총 53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2007년 지역정보화촉진시행계획에 의하면 정보통신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여 도민들에게 보편적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90억원으로 농어촌 751개 마을 11,432가구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확대 구축하며('06년 695개 마을 16,144가구 구축) 도내 250개소의 정보이용시설에 정보화교육을 담당할 인터넷 선생님을 배치하여 1:1맞춤형 정보화교육을 50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보격차해소와 주민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정보화마을은 1개 마을을 신규로 조성하며, 41개 정보화마을에 프로그램관리자를 배치하여 주민 정보화교육, 마을 특화사업 발굴, 방문객관리 등 내실 있는 정보화마을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자정부구현을 통한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치단체 업무전반에 대하여 전국 표준시스템으로 개발된 도 및 시군 행정정보시스템 운영을 활성화하며 해킹, 바이러스 등 사이버위협과 개인정보 노출을 실시간 감시하는 등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며 특히, 원격근무 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교육ㆍ출장 등 담당자 부재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민의 알 권리 보장과 참여를 통한 도정운영을 위하여 문화, 복지, 관광 및 행정정보의 홈페이지를 통한 실시간 인터넷 서비스와 사이버독도, 사이버낙동강탐방 등 경북의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도 대표 홈페이지(www.gb.go.kr)는 도민참여 기능과 외국인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하며, 휴대전화, 모바일 등을 통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행복가족 어울림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사랑의 PC'를 결혼이민자 가정에 최우선 보급하고 결혼이민자 가정에 인터넷선생님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1:1맞춤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한국생활에 빨리 적응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민자 한국생활적응 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결혼이민자에 대한 기초DB, 행정지원DB, 지원사업DB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련 부처ㆍ부서간 실시간 협력네트워크와 DB공동활용을 통한 결혼이민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용이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u-IT 신기술을 이용한 정보시스템 개발과 홈페이지 콘텐츠 보강을 통하여 주민을 찾아가는 '참(CHARM)경북 실현'을 위하여 '경상북도지역정보화촉진기본계획(2006∼2010년)과 'u-경북 마스터플랜'을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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