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접수...청소년 교육 현장 저작권 교육
[보안뉴스 김태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저작권 교육을 담당할 저작권 청년강사를 모집·양성한다고 밝혔다.
저작권 청년강사는 학교 등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의 저작권 교육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위원회가 2010년부터 양성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97명의 저작권 청년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50명 내외로,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2014년 8월) 및 미취업 대학졸업생이라면 누구라도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지방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며, 교원 자격증, 사범대 등 청소년 교육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우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위원회 홈페이지(www.copyright.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6월 16일까지 이메일(entt@copyright.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에 양성되는 제7기 청년강사들은 저작권교육원(서울시 동자동 게이트웨이 타워 16층)에서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3주간(120시간)의 연수 후 오는 9월부터 학교 교육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거주 교육생은 연수 기간 동안 숙식을 제공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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