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테크놀로지스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 출시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모바일 단말기·앱·콘텐츠 관리 및 보호

[보안뉴스 정규문]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 www.ca.com/kr)는 오늘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CA 테크놀로지스가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Management Cloud for Mobility)’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비즈니스를 관리·보호·성장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며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는 △모바일 단말기·앱·콘텐츠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EMM)’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도입을 빠르게 하는 ‘모바일 데브옵스(Mobile DevOps)’ △인터넷 접속 기기를 채택할 수 있게 하는 ‘엔터프라이즈 IoT(Enterprise Internet of Things)’ 등 3개의 상호 보완적인 솔루션 스위트를 포함한다. 이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스위트와 모바일 데브옵스의 핵심 제품은 현재 이용 가능하다.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는 고객에게 솔루션 전체 포트폴리오 또는 개별 컴포넌트를 선택해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커스터마이징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램 바라다라잔(Ram Varadarajan) CA 테크놀로지스의 신규 비즈니스 혁신 총괄 책임자는 “새로운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트랜잭션이 크게 늘어나면서 모바일 환경에서 전 세계 모든 기업은 어려운 도전에 처해 있다.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는 고객이 어려운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CA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이 차세대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 요소인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CA 모빌리티 관리 클라우드는 ‘스마트 컨테이너화(Smart Containerization)’ 기술을 채택했다. 전통적인 단말기 중심의 모빌리티 관리 기술과 달리 스마트 컨테이너화 기술은 기업이 모든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이메일 등에 대한 보안·성능·컴플라이언스·지원을 관리하면서 뛰어난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유지시켜 준다.

시장분석기관 451 리서치의 크리스 하젤톤 모바일/무선 담당 연구이사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모바일 단말기와 앱의 성장은 개인과 기업 데이터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기업은 고객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모바일 근무자의 생산성을 높여 주는 완벽한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EMM도 이 같은 요구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모바일에 적용되는 보안 기술은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앱 개발·지원·배포에 대한 광범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스위트는 기업의 단말기,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이메일에 대한 관리와 보안을 간소화해 직원의 생산성과 만족도를 높여준다.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스위트는 다음과 같은 제품을 제공한다.

△ 신규 C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리(CA MAM): 모바일 앱에 대한 보안?관리?제어 기능과 소단위 접근 제어 정책을 제공한다.

△ 신규 CA 모바일 콘텐츠 관리(CA MCM): 파일 동기화를 통한 안전한 콘텐츠 접근과 협업,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저장소에 대한 접근 및 클라우드 스토어 통합 기능을 정책 기반의 모바일 접속을 통해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 신규 CA 모바일 이메일 관리(CA MEM): 사용자는 회사 이메일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고, 민감한 이메일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그룹 및 정책 기반의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 CA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CA MDM): 모바일 단말기를 프로비저닝하고 보호 및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을 자동으로 또는 엔터프라이즈 앱 스토어를 통해 구축할 수 있는 포괄적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가속화

모바일 데브옵스 솔루션 스위트는 기업이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딜리버리를 가속화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은 끊임 없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가속화면서 강력한 보안을 보증함으로써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모바일 데브옵스는 개발 툴, 언어, 방법론에 관계 없이 풍부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테스트한다. 성능, 사용자 경험, 고장, 로그 분석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수백만 기기에 대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입 자동화와 지원을 용이하게 해 준다. 현재 모바일 데브옵스 스위트는 다음과 같은 제품을 제공한다.

△ 신규 CA 레이어 7 API 포털: API 배포 및 개발환경 구축(개발자 온보딩)을 간소화해 기업이 API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는 효율성을 제공한다.

△ 신규 CA 레이어 7 모바일 액세스 게이트웨이: 웹과 모바일의 통합 접속을 제공하고 위험 등급에 따라 사용자 인증을 수행하며 악성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데이터센터를 보호한다.

△ CA 모바일용 LISA 테스트: 모바일 및 웹 개발자는 테스트를 위해 광범위한 사용자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는 포괄적인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 CA LISA 서비스 가상화: 고객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다.

CA 테크놀로지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 고장/로그 분석, 사용자 경험 분석, 원격 애플리케이션 지원 등 추가 모바일 데브옵스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분석기관 포레스터 리서치는 “개발업체들은 1990년대 초반 클라이언트/서버 개념이 등장한 이후 시스템 아키텍처의 가장 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폰, 태블릿, 기타 커넥티드 기기에 구축되는 옴니 채널 클라이언트 환경에 대처해야 하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API에 대해 이전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 유비쿼터스 접속 환경에서 관리와 성장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IoT(Internet of Things) 솔루션으로 인터넷 접속기기를 도입하고 수십억 개의 M2M 통신 연결을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IoT는 유비쿼터스 접속성, 빅데이터 분석 발전, 모든 것에 컴퓨팅을 내장시키는 능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엔터프라이즈 IoT 스위트는 기업이 IoT 인프라로 모빌리티를 확대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CA 모빌리티 솔루션은 강력한 CA 보안 포트폴리오의 지원을 받는다. 고객은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위스트론(Wistron)의 프랭크 쳉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A는 가장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 발표된 새로운 제품들은 BYOD(Bring on Your Device)를 허용하면서 단말기, 앱, 콘텐츠, 이메일에 대한 완벽한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CA 테크놀로지스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 사이트(http://www.ca.com/us/mobility.aspx)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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