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 www.yahoo.co.kr)는 향상된 사용자 편리성과 악성 코드 무료 치료 프로그램 탑재로 보다 안전해진 ‘야후!툴바’(kr.toolbar.yahoo.com) 6.3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야후!툴바는 보안 솔루션 개발업체 비전파워의 PC 보안용 소프트웨어 ‘PC지기’를 탑재해 시스템 및 네트워크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각종 악성 코드 및 해킹 프로그램 등을 한번에 진단하고 무료로 치료해준다. 또, ‘임시 파일 삭제’를 설정해 놓으면 악성 코드 검사 시 각종 인터넷 파일, 시스템 파일 청소까지 한번에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야후 코리아 관계자는 “탭 브라우징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내 작업 표시줄’을 가득 메운 인터넷 창을 여러 개 띄워놓지 않고도 하나의 익스플로러 창에서 최대 20개의 웹 사이트 탭을 추가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인터넷 창만 띄워 놓고도 이용하고자 하는 다른 웹 사이트로 쉽게 이동이 가능해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야후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툴바의 검색 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바로 통합 검색이 가능하며, 이미지, 야미, 뉴스, 거기, 쇼핑, 지식 등 항목별 검색도 선택할 수 있다. 또, 웹 서핑 중에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페이지를 발견시 툴바의 ‘마이허브’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웹 페이지에 나만의 정보 키워드인 ‘태그’를 달아 개인 웹 공간인 허브에 바로 저장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내가 자주 쓰는 서비스 버튼을 추가/편집할 수 있으며 ‘팝업 차단 기능’을 실행해 놓으면 내가 허용한 사이트 외에 귀찮은 팝업을 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로그인을 하면, 신규 메일이나 블로그 등 새로운 메일이나, 글이 업데이트 되었을 경우 벨 모양의 버튼이 실시간으로 알려줘 편리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야후!툴바는 kr.toolbar.yahoo.com에서 한번만 다운받으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야후는 어린이들 사용자를 위해, 꾸러기 검색, ‘우리반’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꾸러기 툴바’도 제공중이다.
야후 코리아 성낙양 사장은 “야후!툴바를 통해 보다 간편한 인터넷 생활을 제공함과 동시에 무엇보다 안전한 인터넷 사용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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