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 www.igloosec.co.kr)가 내부 정보 자산 접근 권한과 업무 이력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버 접근 권한 관리 시스템 ‘IS-CloudBox(아이에스 클라우드 박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외부 인력의 부주의로 인한 보안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외부 인력의 권한 관리 및 시스템 접근 통제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확산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이용촉진법, 전자금융 감독규정 등 여러 내부정보보호 관련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효과적인 접근 권한 관리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러한 시장에 요구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서버 접근 권한 관리 시스템 IS-CloudBox를 선보였는데, IS-CloudBox는 분산된 이기종의 시스템 계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중요 자원에 대한 사용자의 무분별한 접근을 통제해준다.
또한 사용자의 작업 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으로 제공하고 사후 감사를 위한 업무 원본 로그도 저장함으로써 외부 인력에 의한 중요 자원의 외부 유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IS-CloudBox는 중요 자원들과 연결되는 권한관리 서버와 사용자에게 가상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로 구성되는데, 권한관리 서버는 중요 자원에 대한 무분별한 접속을 통제하며 비인가 사용자의 직접적인 시스템 접근을 방지한다.
클라우드 서버는 정보유출방지를 위해 사용자에게 가상화 환경을 제공하며 전용 클라이언트 콘솔과 일반 PC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모든 업무내역은 IS-CloudBox내의 웜 디스크(WORM Disk)에 저장되어 작업로그의 임의적인 삭제나 위·변조를 차단한다.
특히 IS-CloudBox는 서버들의 실시간 세션 정보와 최근의 중요 이벤트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시보드(Dashboard) 화면을 통해 제공하는데 관리자는 IS-CloudBox의 시스템 현황 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내부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실행내역은 모두 동영상으로 기록 및 저장되어 IS-CloudBox 관리 뷰어(Viewer)를 통해 재현할 수 있고, 저장된 업무내역 중 원하는 내역은 검색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검색 및 분류한 업무 내역들은 사용자 환경에 맞게 보고서로 작성되어 관리자에게 제공된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이득춘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IS-CloudBox는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안전한 사회 구축을 실현하겠다는 이글루시큐리티의 의지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시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IS-CloudBox가 내부 정보 유출 방지 및 각종 규제 준수 방안 마련에 고민 중인 보안관리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종합보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품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R&D 투자 비중을 대폭 늘리고 있고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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