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T관리자 및 보안 담당자 대상 APT 공격의 이해·대응책 제시
[보안뉴스 김태형] 지능형 사이버 공격 방어 기술 전문 업체인 파이어아이 코리아(지사장 전수홍, www.fireeye.com)는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의 IT 관리자 및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파이어아이 APT 방어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이어아이는 최근 세계적인 보안 이슈로 떠오른 APT(지능형 지속 위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금융권에 대규모 전산망 혼란을 초래했던 3.20 사이버테러로 APT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터넷, 공공, 통신 등 전 산업 군의 주요 고객에게 APT에 특화된 파이어아이의 리더십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사이버 위협 APT 공격의 정체와 공격 상황 재현 △정보 보안 임원을 위한 APT 방어 전략 브리핑의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실제 기업 환경과 유사한 상황극을 통해 보안 담당자의 고민을 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결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각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APT 공격에 대응하는 파이어아이 고유의 기술도 소개한다. 파이어아이의 멀티-벡터 가상 실행엔진(MVX)은 기존 탐지 및 대응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공격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공격의 전 단계에 걸쳐 전반적인 가시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탐지와 차단이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잠실 롯데 호텔 3층 에메랄드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약 세 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다.
파이어아이 코리아 전수홍 지사장은 “이번 APT 방어 전략 세미나는 기존 보안체계에 대해 보다 정교화된 공격 양상을 보이고 있는 APT 위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이를 통해 조직의 IT 전문인력과 보안 담당자에게 각 기업의 보안 환경에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정보보호 관리 전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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