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 방지·애플리케이션 검사와 정밀한 보안 정책 제어 지원
[보안뉴스 김태형] 세계적인 인터넷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www.checkpoint.com)가 최근 2013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분야에서 가트너(Gartner)의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리더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체크포인트는 16년 연속 매직쿼드런트 리더에 올랐다.
가트너는 매직 쿼드런트 리더들을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공통된 요소를 갖춘 대형 벤더와 중간 규모 벤더들로 정의하고 있다. 기업들은 다층화된 관리, 규제 및 정책 최소화 등과 같은 복잡한 대규모 환경을 위한 관리 및 보고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모델 선택과 가상화 지원, 가상 랜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들이 보안 경계와 원격지에 전용 IPS 어플라이언스를 갖추던 것으로부터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방화벽 기능은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리더 쿼드런트에 해당되는 벤더들은 방화벽을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하기보다는 새로운 보호 기능과 전문화된 역량을 제공한다.
또한 그들의 보안 제품에서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좋은 추적 기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공통 특징으로는 최고의 쓰루풋과 성능 손실 최소화 및 하드웨어 가속화를 위한 옵션 등이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방화벽 시장은 단순한 스테이트풀 인스펙션(Stateful Inspection) 방화벽에서 통합된 풀스택(Full-Stack Inspection) 방식으로 침입 방지와 애플리케이션 검사와 정밀한 보안 정책 제어를 지원하는 차세대 방화벽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방화벽은 실질적으로 기업 경계에 설치된 독립형 네트워크 침입 방지 시스템 어플라이언스 기술의 주요 기능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체크포인트코리아 박성복 지사장은 “체크포인트는 파이어월-1을 통해 보안 산업을 개척해 선도하고 이에 대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든 기업의 정확한 보안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유연하고 간편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뤄왔다”며 “체크포인트의 다양한 보안 어플라이어스 제품들과 높은 수준의 관리 콘솔을 통해 복잡한 기업 네트워크의 요구들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모든 유형의 데이터에 대한 종합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체크포인트의 방화벽을 포함한 IPSec, VPN, 모바일 액세스, IPS, 안티 봇,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팸 및 이메일 보안, ID인식, 어플리케이션 컨트롤, URL 필터링, DLP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등의 다양한 통합 보안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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