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S/W 및 보안 테스팅 가능·프로세스 효율화
[보안뉴스 김태형] 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선도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는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테스팅 기능 및 향상된 보안 테스팅 성능을 제공하는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Wind River Test Management)’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는 완전히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테스팅 최적화 프레임워크로서, 생산 코드 중 고위험 부분을 규명하고 품질보증(QA) 활동의 우선순위를 정의하며 엔지니어링 자원을 최적화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번 최신 버전에는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에 대한 테스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해 주는 테스팅 소프트웨어가 추가되었다.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를 도입하면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에 대한 테스트가 필요한 서비스 사업자, 디바이스 제조사,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및 반도체 제조사들은 이제 디바이스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품질 및 안정성을 개선하며 안드로이드 호환 테스트 스위트(Android Compatibility Test Suite)의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수천 개에 달하는 안드로이드 테스트를 자동화하고 그 결과를 하나의 통일된 데이터베이스로 통합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를 분석해 준다.
특히 보안에 대한 테스트를 강화하기 위해 테스트 매니지먼트에 다양하고 광범위한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빌트인 퍼즈(built-in fuzz) 테스팅 패키지가 포함되었다.
이를 활용하게 되면 특별한 하드웨어나 도메인에 대한 전문성 없이도 보안성 테스팅을 일반적인 품질보증(QA) 작업에 추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간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개발 주기 에코시스템과의 보다 긴밀한 통합, 그리고 사용 편이성 및 관리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윈드리버는 보다 쉬운 테스팅 성능과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에 대한 지원이 추가된 윈드리버 UX 테스트 개발 킷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개발 킷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위한 재사용이 가능하고 쉽게 변경되지 않는 자동화된 테스트 스크립트를 생성시킨다.
이를 통해 수동으로 진행했던 많은 테스트들을 실질적인 자동화 테스트로 대체할 수 있다. UX 테스트 개발 킷을 사용해 제작된 테스트 스크립트는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를 통해 전반적으로 관리되고 자동으로 실행된다.
이와 더불어 윈드리버는 개발 방법론에 대한 전문성과 안정성, 보안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프로젝트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CMMI 인증 테스트매니지먼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윈드리버는 고객들이 품질 및 ROI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기존 품질 관리시스템과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를 통합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윈드리버의 이창표 지사장은 “안드로이드의 성장과 더불에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리눅스, VxWorks 그리고 이제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하게 된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는 보안 테스팅 기능을 비롯한 탁월한 테스트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테스팅 프로세스를 촉진하고 향상시킴으로써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푸스의 R&D 외과 치료 소프트웨어 부서 관리자인 루츠 커스틴(Rutz Kersten)은 “의료기기가 적시에 FDA승인을 얻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라며, “윈드리버 테스트 매니지먼트를 통해 우리의 테스트 전략을 확장하고 향상시킴으로써, 담당기관에 관련 내용을 제출하는 시간을 20%까지 줄이고, 전반적인 비용도 15%까지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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