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상호 운영성·다양한 플랫폼 지원의 리눅스 프로젝트 빠른 구축
[보안뉴스 김태형] 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부문 전문 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욕토 프로젝트(Yocto Project) 오픈 소스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윈드리버 리눅스 최신 버전을 발표하고 욕토 프로젝트와의 호환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발자들은 욕토 프로젝트 기반 인프라를 토대로 개발된 윈드리버 리눅스를 통해 고도의 상호 운영성과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리눅스 프로젝트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윈드리버 리눅스는 욕토 프로젝트 호환 보드 지원 패키지(BSP: Board Support Packages)와 소프트웨어 또는 미들웨어와 함께 구성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윈드리버 리눅스는 욕토 프로젝트와의 호환성뿐만 아니라, 최신 오픈 소스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들과 통합 개발 환경, 그리고 글로벌 서포트 및 전문적인 유지보수 서비스와 함께 상용 리눅스 플랫폼 및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ARM, 인텔, MIPS 및 Power 아키텍처를 포함한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맞춘 일련의 패키지 및 가격 옵션으로 구입 가능하다.
리눅스 재단이 주관하는 욕토 프로젝트는 개발자들이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관계없이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템플릿, 툴, 그리고 방법론을 제공하는 오픈 소스 협업 프로젝트이다.
공통의 구축 시스템과 공동 개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하며 중복 업무 및 불필요한 유지보수 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윈드리버는 욕토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이자 자문 위원회 골드 멤버로서 관련 활동을 주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욕토 프로젝트 환경에 더 많은 협력사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이기종간의 호환성 및 컴포넌트 상호 운영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욕토 프로젝트의 장점은 욕토 프로젝트에서 제공되는 공통의 툴을 사용함으로써 단일화된 개발 방법론을 통해 제품의 차별성을 부여하기 힘든 부분에서의 불필요한 개발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고객은 차별화를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쳐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욕토 인프라스트럭쳐 하에서는 툴들 및 방법론들이 구조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것은 소프트웨어 및 미들웨어를 효과적으로 설치하고 제품의 확장 및 유지보수 비용 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윈드리버의 이창표 지사장은 “최대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욕토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공동 빌드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개발자들은 보다 쉽게 작업에 착수할 수 있고, 차별화된 리눅스 디바이스 개발에 집중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윈드리버 리눅스는 최신 오픈소스의 혁신성과 더불어, 욕토 프로젝트와의 호환성과 상호 운영성, 아울러 최신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제품 및 글로벌 지원, 장기 유지보수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눅스 재단 마케팅 및 개발자 서비스 부문 아만다 맥퍼슨(Amanda McPherson) 부사장은 “윈드리버와 같은 욕토 프로젝트 선도 기업은 리눅스의 기술적 진화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욕토 프로젝트는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을 위한 공통의 구축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주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체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는 등 임베디드 업계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윈드리버는 최근 윈드리버 리눅스 플랫폼 및 관련 솔루션으로 VDC 리서치 선정 4년 연속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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