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호애진] 세이프넷(지사장 황동순)은 데이터 제어, 거버넌스, 가시성을 제공하며,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업계 최초의 가상 및 클라우드 환경 데이터 암호 솔루션 ‘프로텍트V(ProtectV)’를 발표해 자사의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가상화 영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세이프넷 프로텍트V는 가상 머신과 스토리지 볼륨을 강력하고 안전한 온-프레미스 환경의 물리적 서버 및 스토리지와 동일한 수준으로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가상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를 데이터 거버넌스, 제어 및 보안을 갖춘 믿을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하고,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제어력을 확보하면서, 민첩성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VM웨어 레디(VMware Ready) 인증을 획득한 프로텍트V는 VM웨어 v쉴드(vShield) 및 VM웨어 v센터(vCenter)와 호환된다. 또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고객들도 프로텍트V를 활용해 EC2 및 EBS 환경에 존재하는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마이크 로스만(Mike Rothman) 정보보안 연구 분석 기업 시큐로시스(Securosis) 분석가는 모든 기업이 서로 다른 수준으로 네트워크 접근을 제어하고 있으며, 외부에 가상 서버를 신설하면 데이터 유출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보안 솔루션은 반드시 가상화된 인스턴스 내부에 구축돼야 하며, 기업은 클라우드 인프라가 제공하는 보안 기능에만 의지해서는 안 된다.
프로텍트V는 AWS 및 VM웨어 환경의 가상 머신 암호화 관리를 중앙집중화 한다. 사용자는 암호화 대상이 되는 가상 머신, 접근 권한을 갖는 사람에 대한 정책을 관리해 보안 정책을 일관되게 확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및 가상화가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면서, 규제를 준수하는 완전한 감사 어플라이언스와 거버넌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산기타 아난드(Sangeeta Anand) 세이프넷 데이터 보호 비즈니스 유닛 부사장 겸 총괄 이사는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데이터는 기업 내부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과 비례한다”며,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및 가상 데이터센터를 위한 보안 솔루션 프로텍트V를 활용하는 기업은 물리적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제어력과 보안 수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이프넷코리아는 이번 하반기 개최 예정인 VSS(VMware Solutions Symposium)에 공동 참여해 프로텍트V가 가상 데이터 센터와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가상 머신 및 스토리지 볼륨을 암호화하고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보안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이프넷의 가상화 환경 사용자 인증과 데이터 암호화에 대한 솔루션을 엿볼 수 있다. VM웨어가 매년 전세계 각 도시에서 주최하는 VSS는 최신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동향을 전달하는 양방향 로드쇼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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