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플로우 및 SDN 기술 성장에 기여
[보안뉴스 김태형] 라드웨어코리아(대표 김도건, www.radware.com)가 최근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Open Networking Foundation; ONF)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은 가상 사설 통신망(Software-Defined Networking; 이하 SDN)이라 불리는 네트워킹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촉진하는 비영리 단체로, 라드웨어는 다음의 자사 견해와 전문 지식을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에 기여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콘트롤러(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이하 ADC)가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통합되는 방법과 오픈플로우(OpenFlow) 및 SDN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로부터 누릴 수 있는 혜택에 관한 노하우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툴을 통합하는 방법과 오픈플로우 및 SDN 접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
·ADC 및 보안 툴을 차세대 SDN 네트워크에 유연하게 통합하는 오픈플로우 스탠다드 사양 구축을 위해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 운영 그룹에 기여
네트워크에 향상된 제어력을 제공하는 SDN 기술은 네트워크 소유주와 기업이 네트워크 행동(Network Behavior)을 최적화하고 고객의 요구를 최상으로 충족시키도록 지원한다.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은 네트워킹 기술이 진화를 거듭할수록 혁신이 더욱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비 체슬라(Avi Chesla) 라드웨어 CTO는 “분산된 네트워크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가속화와 침입 방지 기능은 모든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ADC 및 정보 보안 플랫폼 분야 전문가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라드웨어를 통해 기업은 가용성이 뛰어나며 안전한 오픈플로우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으며 라드웨어는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으로 연결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기업 네트워킹의 미래를 위해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로드가 점차 차세대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로 옮겨감에 따라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면서도 보안 결함이 야기하는 위험은 줄여야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라드웨어는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의 멤버로서 오픈플로우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OpenFlow Services Delivery Fabric) 아키텍처를 통해 오픈플로우 프로그래밍 기능의 장점을 활용, 서비스 딜리버리 리소스 및 부가가치 서비스 풀을 관리한다. 또한, 오픈플로우와 라드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 높은 가용성, 탄력성, L4-L7 로드 밸런싱 및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댄 피트(Dan Pitt)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 총괄 상무는 “소프트웨어에서 네트워크 행동에 대한 높은 이해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으며 오픈 인터페이스는 점점 더 빠르게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날 기업들을 위해 글로벌 선두 업체들과 향상된 네트워킹 기능 개발 및 구축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라드웨어는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Santa Clara)에서 개최된 오픈 네트워킹 서밋 2012(Open Networking Summit 2012)에서 오픈플로우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라드웨어는 이를 통해 컴퓨팅 패브릭, 서비스 딜리버리 패브릭과 오픈플로우 기반의 네트워크 패브릭의 협업이 하나의 서비스 인지형 데이터센터를 어떻게 제공하는지를 제시하며 SDN 접근 가치와 오픈 플로우의 가치를 입증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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