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이사 신재철, www.lgcns.com)는 기업이 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 관리솔루션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프로세스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은 상품 기획을 비롯한 제품 개발 업무 전반에 대한 표준 절차를 관련된 모든 직원과 공유하게 된다. 또 각 업무 담당자는 IT 시스템이 규정한 표준 프로세스 절차에 따라 자신에게 할당된 개발 업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이다.
특히 LG CNS가 개발한 ‘BPM 기반 PMS’는 회사 내 다른 시스템들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업무 수행 결과에 대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여러 시스템에 등록 및 관리되어 업무 중복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LG 계열사들의 신제품 개발 때 적용한 바 있는 프로젝트관리 시스템을 패키지화 했기 때문에 시스템 도입 효과는 검증이 이미 완료된 상태”라며 “이 패키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각 제조업체들의 제품 개발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컨설팅한 후 최적의 IT 시스템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I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개발 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무한 경쟁시대에서 기업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들을 수없이 진행하고 있다. ‘BPM 기반 PMS’ 솔루션은 이런 제조업체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IT 시스템이다.
LG CNS 박재건 상무는 “국내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시장에서 업무프로세스관리 기반의 솔루션을 갖고 있다는 업체들은 있으나 실제 검증이 이루어진 사례는 거의 없다”며 “실제로 R&D 영역의 제품개발 프로젝트를 프로세스 중심으로 관리해 IT 시스템 도입 효과를 고객에게 제공한 경험은 LG CNS가 유일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LG CNS는 ‘BPM 기반 PMS’ 시장에서 2010년까지 매출 200억 원을 달성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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