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임베디드 및 모바일 SW 기업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는 모바일 기기 제조사 팬택에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스마트폰의 개발을 위한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테스팅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윈드리버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윈드리버 FAST(Framework for Automated Software Testing) 와 윈드리버 UX Test Development Kit을 활용함으로써 팬택은 안드로이드 기기용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게 되었다.
팬택은 윈드리버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의 도입으로 다양한 종류의 테스트들을 자동화하고 테스트 결과를 자동으로 생성 리포팅할 수 있게 되었다. 광범위한 일련의 테스트를 자동화함으로써 팬택은 스마트폰의 개발에 있어 제품의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울러 품질 확보도 가능해 졌다.
팬택의 최기창 전무는 "우리는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우리 제품에 높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술력을 확보한 협력업체를 필요로 했다”라며 “윈드리버의 안드로이드 전문성으로 팬택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하게 되었으며, 안정적인 고품질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개발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윈드리버 코리아의 이창표 지사장은 "팬택과 같은 세계적인 단말기 시장의 대표기업이 윈드리버의 안드로이드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윈드리버가 보유한 고도의 안드로이드 전문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라며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FAST는 복잡한 테스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단말기 제조사들이 고도로 차별화되고 안정적인 안드로이드 기기를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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