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기술보호 문화 확산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27일을 ‘산업기술보호의 날’로 제정했다.
이에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오는 10월 27일(목),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1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주요행사로는 ‘제4회 산업기술보호 유공자 포상식’, ‘산업기술보호 정부지원사업 설명회’, 그리고 ‘기업의 기밀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근 산업기술유출방지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등 산업보안 관련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사회적으로 기업의 철저한 대응방안 마련 요구는 증가하는 반면 기업들은 대응마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지킴서비스, 산업기술보호설비구축지원, 산업기술보호 교육지원 사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서는 LG전자(김재수 그룹장)와 SK텔레콤(이기혁 팀장)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 우수사례를 들어보고, 안철수연구소(이장우 이사)와 IT보안 전문 로펌 행복마루(구태언 변호사)의 기업의 핵심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법률적 대응전략을 듣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참가 신청(무료)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홈페이지(www.kaits.or.kr)에서 할 수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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