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싱가포르의 이동통신 서비스기업, 스타허브(Starhub)가 통신서비스 부문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기업 인프라 관리(EIM: Enterprise Infrastructure Management)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규모 IT 아웃소싱 다년계약을 다이멘션데이타와 체결했다.
다이멘션데이타 싱가포르의 금번 EIM 프로젝트는 시스템 모니터링, 데스크톱 관리, IT 서비스 관리(ITSM) 솔루션이 구축되며, 프로페셔널 서비스, 매니지드 서비스, 업타임 서비스가 병행되며 싱가포르 전역 10곳에서 수행된다.
스타허브의 IT 본부장인 쉬 윙은 “다이멘션데이타로 단일화한 아웃소싱을 통해 자본 지출을 최소화하고 EIM 팀의 운영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30 % 감소시킬 수 있어 ROI를 극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명확한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으로 운영상 효율과 성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멘션데이타 싱가포르의 매니징 디렉터인 핑 킴 밍(Png Kim Meng)은 “지난 수 년간 우리는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고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접근법을 만들어 왔고 스타허브와 같은 고객이 이를 인정해 우리를 선택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EIM은 스타허브와 같은 종합적이고 복잡한 비즈니스의 기대를 맞추기에 적합하고 이 프로젝트가 향후 유사한 다른 프로젝트에 기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대표 최승억)는 전 세계 49개국 지사와 120여개국 파트너사를 활용해 해외지사망을 보유중인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여러 나라로 흩어져 있는 지사망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솔루션들을 단일포인트로 관리해주는 IT 아웃소싱 서비스인 ‘글로벌 업타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EIM을 ‘조직 및 기술적 경계에 관계 없이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고, 투명성 제고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서 정보자산 관리를 위한 규율(discipline)’로 정의하고 있는 가트너는2015년까지 EIM 전략에 집중한 기업들이 업계 평균보다 20퍼센트 이상의 수익률을 더 낼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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