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정완] 세계적인 저장장치 업체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이하 ‘WD 코리아’)는 저장장치 유통전문 업체인 도우정보(대표 조기수)를 WD Caviar®와 WD Scorpio® 제품군의 유통을 위한 새 총판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WD코리아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기존 4개 총판 체재에서 5개 총판 체재로 확대함에 따라 매출 증대 및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며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우정보는 WD의 3.5인치 내장 브랜드인 캐비어(WD Caviar®) 시리즈를 비롯해 2.5 인치 모바일 브랜드인 스콜피오 (WD Scorpio®) 시리즈를 판매하게 된다.
이에 조원석 WD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하드디스크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도우정보의 유통망과 영업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파트너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기수 도우정보 대표는 “오랜 노하우를 지닌 유통사와 업계의 리더가 협력하게 된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크게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 웨스턴디지털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매 경쟁력 강화 및 판매 증진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도우정보는 2001년에 설립돼 용산 전자상가 및 지방의 중소기업들에 하드디스크를 공급해 온 컴퓨터 부품 전문 유통 업체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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