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오병민] 주니퍼 네트웍스는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킹 비용과 복잡성을 대폭 감소시키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서비스, 시스템, 파트너십 등을 발표했다.
데이터센터를 위한 ‘뉴 네트워크(New Network)’는 자동화, 가상화, 패브릭 기술의 혁신을 통해 최대 8배 빠른 성능, 운영 소요시간 50%까지 절감,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의 설비투자비용(CAPEX) 최대 35%까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주니퍼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뉴 네트워크’와 함께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단순화, 자동화, 보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새로운 기능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관리와 전송을 위한 강력한 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한다.
보안적인 측면에서 주니퍼는 가상화, 웹2.0,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에 의한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사용자 행태와 데이터 플로우의 변화에 IT가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은 ‘능동적 보안 모델(dynamic security model)’은 주니퍼 SRX 시리즈 서비스 게이트웨이 상에서 새로운 AppTrack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현되며, 탁월한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IT 관리자들이 데이터 플로우를 손쉽게 관리하고 병목지점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판매중인 Junos Pulse와 보안설계가 포함된 Junos Space는 장비에서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전반에서 실시간으로 계정, 애플리케이션, 정책들을 관리할 수 있다. 주니퍼는 또한 IBM과의 SRX 시리즈 OEM계약 체결을 통해 IBM 고객들에게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일부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들을 선보였다.
아울러 주니퍼는 엔터프라이즈들을 위한 새로운 Juniper Care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Juniper Care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자동화, 교육, 컨설팅 서비스들을 연계하여 네트워크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운영비용을 절감시킨다.
Junos Space의 자동 지원 기능들을 기반으로 Juniper Care는 고객지원 담당자의 통상적인 FAQ 과정 없이 신속한 문제 해결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선제적인 네트워크 진단과 원격 운영이 가능하다. Juniper Care는 주니퍼와 새로운 협력 서비스 파트너십을 맺은 IBM을 포함한 주니퍼 파트너들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주니퍼의 전문 지식, 자동화,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케빈 존슨 주니퍼네트웍스 CEO 는 “이제는 근본적으로 변화된 새로운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상황에 주니퍼의 솔루션은 개방성과 관리 간소화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경제성과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장비와 레이어들을 계속해서 늘려 나가는 전통적인 접근 방식은 고객들에게 비용과 복잡성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데 반해 주니퍼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주니퍼와 파트너들의 혁신을 결합하여 기존 데이터센터의 과다한 운영비용과 복잡성을 제거하고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퍼포먼스를 향상시켜준다”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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