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포털(www.superuser.co.kr)을 운영하고 있는 수퍼유저코리아는 지난 4년간 자체 기술지원용으로 사용해왔던 SULINUX를 리눅스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보안 최적화된 서버전용 리눅스배포판'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ULINUX는 서버관리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들만을 자체 패키징해 포함했으며, 리눅스서버관리자들에게 꼭 필요한 APM자동설치(APM_Install-tools) 및 서버 이상유무를 자동검출하는 자체 모니터링기능, 그리고 서버관리를 위한 관리툴(SSU)을 자체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털 관계자는 "복잡한 설치과정을 3단계로 축소해 초보관리자도 쉽게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또한 설치직후에 보안설정작업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서버용으로 자동최적화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설치직후에 해야하는 서버보안설정작업이 설치시에 자동으로 설정되며 특히, 360여개의 서버관리자 전용명령어들에 대한 보안설정작업이 자동설정되므로 보안이 최적화된 안전한 서버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SULINUX는 우선적으로 스페셜리스트회원들에게 무료배포하고,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SULINUX 리눅스의 공식 웹사이트는 www.sulinux.net 으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해 별도 비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눅스배포판의 가장 큰 문제였던 기술지원을 1년동안 5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책임기술지원을 한다.
수퍼유저코리아 SULINUX개발팀 관계자는 "차기버전에 대한 의견수렴과정을 진행중이며 보안최적화된 서버전용 리눅스배포판인 SULINUX를 기반으로 초급자들도 쉽게 리눅스서버를 설치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빠른 패치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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