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웹 보안 강화로 안전한 사이트 실현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유전자변형생물체(LMO)가 인체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채택된 바이오안전성의정서에 따라 국내외 LMO 관련 정보의 수집, 교환, 공유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국제협약 및 법률상의 정보의무준수 이외에도 바이오안전성관련 정보 조사 및 분석, LMO 및 바이오안전성관련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도 추진해 가고 있다.
바이오안정성포탈 사이트(http://www.biosafety.or.kr/)는 LMO의 뉴스, 법령정보, 연구개발 및 최근 동향에 이르기까지 LMO에 대한 모든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KBCH DB’를 통해 세계 LM작물의 재배현황, 국내 승인?신고 현황 등 양질의 콘텐츠 제공 및 KBCH의 각종 자료 발간을 통해 LMO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트리티니소프트는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다양화된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형태(OWASP TOP 10, SANS 20 등)로부터 효율적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한 대국민 웹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자사의 웹방화벽 ‘웹스레이(WEBS-RAY)’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보안 담당자는 “웹방화벽을 도입하기 이전에 가장 고려했던 부분은 현재 네트워크 구성상 적용하기에 무리가 없는지 또한 다양한 구축사례 경험으로 안정성이 입증된 제품인지를 고려해 선정했다”며 “구축 이후에는 웹스레이 종합상황판을 통해 웹 서버 침입시도에 대한 웹방화벽의 탐지 및 방어·대응에 대한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웹 서버 별 독립된 탐지·방어 모듈을 사용해 웹 서버 별로 특화된 정책 설정이 가능하다”며 “하나의 웹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바이패스(bypass) 기능으로 다른 서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효율적인 보안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윤기 트리니티소프트 보안컨설팅팀장은 “웹스레이는 In-line 모드, 이중화를 통한 HA 구성, Full-mesh 지원, 다중 네트워크 구간 지원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구축 가능한 점이 강점”이라고 말하고 “4차례의 대규모 정부통합전산센터 웹방화벽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큰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설치 및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윤기 팀장은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웹방화벽 구축 이후 웹 공격에 대비해 보안정책을 재정비하고,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바이패스 모듈을 설치했다”고 말하고 또한 “새로운 보안 이슈 및 공격기법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룰셋을 업데이트하고, 모듈을 패치 하는 등 최신 제품으로 운영해 향후에 있을지 모를 보안사고를 미연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현재 센터 내에 있는 다양한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체 보안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웹 트래픽을 차단하여 안정적인 웹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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