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의 관계사인 티맥스코어(대표 안일수)는 7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 개최되는 ‘티맥스 윈도’ 공개 행사의 온라인(www.tmaxwindow.co.kr) 사전등록자가 보름 만에 9천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한 지 3일만에 4천명을 돌파한 데 이어 매일 꾸준한 참가등록이 이루어지면서 9천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티맥스소프트는 행사 당일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를 비롯해 각 언론 및 정, 재계의 다양한 인사들도 이번 7일 행사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참석의사를 밝히는 등 한국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티맥스 윈도’ 발표를 앞두고 그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티맥스 윈도’는 국내 자체 기술개발 PC용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이다. 지난 93년 K-DOS 이후 16년 만에 소프트웨어 기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 분야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와 함께 자체 개발된 오피스 프로그램 ‘티맥스 오피스’와 웹브라우저 ‘티맥스 스카우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당일 행사에는 ‘티맥스 윈도’ 공개 시연 행사뿐만 아니라 축하 공연 및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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