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보안솔루션 업체인 위노블(대표 이태종 www.winoble.com)은 10일 농협(NH Bank)의 ‘사용자 인증체계 변경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기반의 사용자 인증 토큰 제품인 'eToken Pro 32K'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농협 전 지점에 공급된 위노블의 eToken 보안토큰 솔루션은 복제 방지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카드 기반의 USB 타입 HSM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 인증을 자랑하며, 내구성, 시스템 호환성이 뛰어나 금융권을 비롯한 기업의 내부사용자 인증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농협은 이번 인증시스템 변경으로 보안성, 내구성, 호환성 부족의 기존 “ID카드” 인증시스템의 고질적 문제점을 현저히 개선하여, 관리 비용절감은 물론 내부보안 강화로 인한 대외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노블의 eToken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기반의 강력한 보안 인증 기능으로 타 인증 시스템의 보안성 문제에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으며, 사용하기 쉽고 관리가 편리한 스마트카드 기반의 USB방식 저장장치로 구성되어 있어, 별도의 리더기가 없더라도 사용이 가능한 편리함까지 제공한다.
위노블의 eToken 솔루션은 이번 농협뿐만 아니라, 국민은행의 ‘사용자 인증정보 관리체계 사업’의 자바토큰,한국감정원의 내부 사용자 인증 강화용 보안토큰, 농협의 인터넷뱅킹 보안 1등급 저장매체, 성애병원, 다음 커뮤니케이션, d&Shop, 한국도로공사 등의 금융, 의료, 온라인쇼핑, 산업기술 전 분야의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강력한 사용자 보안 인증을 제공하고 있다.
위노블은 2000년 6월에 설립되어 Aladdin사의 eToken뿐만 아니라, 전세계 보안 전문 기업인 ‘체크포인트’사의 Gold Partner로써, 방화벽 및 VPN, UTM등의 인프라 보안에서 Endpoint까지 전 방위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위험관리와 네트워크 컴플라이언스 감사솔루션인 통합 보안 위험 관리 솔루션(SRM) ‘Skybox’ 등으로 국내 보안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ybox는 IT 보안을 비즈니스 프로세스로써 상시 관리하고, 그 IT 보안 위험을 정량화하며, 컴플라이언스 위반사항을 발견하여 레포트 및 위험평가, 정책준수와 변경보증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차세대 IT 보안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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