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 http://www.mopas.go.kr/)는 18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6회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와 ‘2008년 하반기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 워크샵’을 동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 인식제고와 개인정보침해 방지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 행안부는 18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6회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와 ‘2008년 하반기 CPO 워크샵’을 동시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오전에 먼저 시작된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유병창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보안뉴스
우선 ‘제6회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는 유병창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의 인사말과 장광수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의 환영사로 오전 10시부터 행사를 시작해 ‘개인정보보호 정책방향’, ‘정보보호 주요 정책’의 소개로 오전 행사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오후 행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비롯한 DB 보안 위주의 강연이 국내 보안업체들에 의해 진행되는 데, 그 발표내용과 강연자는 다음과 같다.
▲ ‘웹, 이메일, 메신저, USB, CD를 통한 개인정보 및 내부정보유출에 대한 기록ㆍ검색ㆍ차단 전략(DLP)’, 박노현 컴트루테크놀로지 대표
▲ ‘데이터베이스 감사와 실시간 보호’, 이영옥 피앤피시큐어 과장
▲ ‘성공적인 보안USB 구축 전략’,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
▲ ‘개인정보 유출원인 및 기술적 보안대책’, 김대환 소만사 대표
▲ ‘내부정보 보호를 위한 DB 부정사용 감사의 필요성’, 김기배 위즈디엔에스코리아 대표
▲ ‘개인정보 차단 및 안정적인 웹서비스 운영방안’, 최복희 글로벌다윈 이사
▲ ‘내부정보 유출방지 방안’, 김기환 신세계아이앤씨 파트장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메일 시스템의 현주소’, 정영찬 아이모션 기술연구소장
▲ ‘개인정보 관리실태 및 해결방안’, 조장희 센티널테크놀로지 본부장
▲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및 사업예산계획 수립방안’, 최동근 롯데정보통신 본부장
이상 10개 주제가 오후부터 2개로 나뉘어 세션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고 ‘2008년 하반기 CPO 워크샵’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및 행안부 제2차관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부터 진행된다.
우선 이번 워크샵은 ‘알고 지키자! 개인정보보호 이해하기’란 제목의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연 및 보안업체 전시 참관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샵에서 진행되는 기조 강연 및 특강 등은 다음과 같다.
▲ ‘개인정보보호 중요성과 최근 동향’,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상황 및 정책 방향’, 개인정보보호과장
▲ ‘정보 유출 사건의 소송사례’, 박진식 변호사
▲ ‘개인정보 침해사례 및 대응방안’,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
이상 4개의 강연 및 특강으로 짜여진 CPO 워크샵 외에도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 한 쪽에서는 함께 진행되는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업체들을 비롯한 잉카인터넷, 이오소프트 등이 참여해 참관객들에게 자사의 뛰어난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유병창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보보안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고, 장광수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은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 인식 등이 부족한 것 사실이다. 이번 행사가 IT 강국에 걸 맞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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