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티스바넷, 웰컴저축은행에 개인정보분리파기 솔루션 ‘데이터제너 PDS’ 구축

데이터제너 PDS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준수 및 업무 생산성과 보안성 향상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데이티스바넷 (대표 한병창)은 웰컴저축은행에 개인정보 분리보관파기 솔루션 ‘데이터제너 PDS’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로고=데이티스바넷]

데이터제너 PDS는 보유 기간이 지난 개인정보를 찾아서 파기하거나 따로 분리 보관한다. 사전 정의된 정책에 따라 대상 고객을 자동 식별하고 결재·파기·분리·보관·모니터링·결과확인 등 작업 전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조작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분리보관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업무 영역별 키 관리 기법도 제공한다. 복잡한 처리 과정을 쉽게 처리하게 돕는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파기 및 분리보관 시스템 및 방법’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금융기관이나 쇼핑몰 등 고객정보를 수집하는 모든 기관이나 기업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개인정보 삭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보유 기간이 지난 개인정보는 파기해야 하지만 법령에 따라 보존해야 하는 경우 다른 개인정보와 분리해서 저장·관리가 필요하다. 데이티스바넷은 데이터제너 PDS를 활용해 신용정보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업무 생산성과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 ICT서비스본부 권영관 상무는 “마이데이터 시스템을 포함한 기존 계정계 시스템에는 대량의 고객정보가 있다. 이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분리나 파기 등의 개인정보 관리 고도화를 위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전체 거래종료 고객 데이터를 분리보관 및 초기 파기 처리를 완료했다. 기존에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했던 데일리 분리보관 방식에 더해 고객 요청에 의한 즉시 파기가 가능하도록 해당 시스템을 추가 구축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업계에서 드물게 ISMS 인증을 취득한 곳이며, 디지털금융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를 선보이고,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데이터제너 PDS 솔루션을 통해 운영계 및 마이데이터 시스템의 사용 목적이 끝난 모든 개인정보는 삭제 혹은 분리 보관했고, 고객정보는 더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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