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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블록체인, 인공지능보안, 사이버포렌식 등 4개 전공에서 보안 전문가 키운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2021학년도 후기 특별전형 실시...6월 30일 마감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면서 올해 말까지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삶도 점차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가져온 ‘뉴노멀’은 이제 우리에게 일상이 됐다. 재택근무나 원격학습은 물론, 비대면·디지털 기반의 예약이나 상거래 역시 일상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전사적으로나 일부 근로자에 한해 계속 시행한다는 응답 51.8%로 높게 나타나 상시적인 근무방식으로 정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비대면·디지털 서비스가 우리 삶에 일상화되면서, 사이버 위협 역시 일상 속에 녹아들게 됐다. 기업이나 기관을 노리던 사이버 공격이 이제는 가정과 일상은 물론 사회기반 인프라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존의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을 바꾸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국내 최초 학위과정 정보보호학과로, 정보보안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보호 환경에 맞춰 포렌식전공, 블록체인전공, 인공지능보안전공 등도 국내에서 최초로 신설하면서 시대 흐름에 맞는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정보보호전공은 최근 주목받는 IT 보안 산업 분야 연구 및 전문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사이버 보안, 암호 이론, 정보시스템 보안 관리,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호 위험평가, 기업보안 아키텍처, 디지털 미디어 보안 등의 과목을 다룬다.
△블록체인전공은 급격히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정보보호에 대한 이해, 심층적인 실무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암호블록체인, 고급암호학, 핀테크,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스마트계약 등의 내용을 배운다.
△인공지능보안전공은 인공지능 기술과 정보보안 기술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보안 전문가를 양성한다. 과목으로는 AI 알고리즘 개발 언어, AI 신경망, AI 기계학습, AI 심층학습, AI 범행 대응기술, AI 사고 대응과 법률, AI 응용 보안, AI 보안 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사이버포렌식전공은 소송의 증거물이 디지털로 변화하는 추세에서 사이버 범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갖춘 사이버포렌식 전문가를 양성한다. 과목으로는 사이버범죄 수사, 포렌식 증거분석, 포렌식과 법률, 포렌식 윤리, 안티 포렌식, 사이버범죄 심리학 등이 있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은 현업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수강생 대부분이 CIO, CISO, CPO, 보안감사, 관제사 등 현직에서 보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 종사자가 현업에서 이론적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느껴 입학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업무에서 활용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안과 관련한 국제자격증 취득이 유리한 점 역시 장점이다. 동국대학교는 (ISC)2의 국제정보보호전문가 자격증인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ISC)2가 주관하는 국제 컨퍼런스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생을 참여시키는 등 국제 교육, 국제 활동,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동국대와 (ISC)2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아카데믹 프로그램(IAP)에 맞춘 커리큘럼을 운영하기 때문에 국제정보보호전문가 자격증 취득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2021년도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며, 면접전형은 수시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자 및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며, 입학원서, 졸업증명서, 대핵 성적증명서, 재직(경력)증명서, 학업계획서, 개인정보이용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관련기관 종사자·공공기관·불교계 등의 합격자에는 10~70%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사정 결과에 따라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특별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도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2021학년도 후기 특별전형 실시...6월 30일 마감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면서 올해 말까지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우리의 삶도 점차 ‘원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가져온 ‘뉴노멀’은 이제 우리에게 일상이 됐다. 재택근무나 원격학습은 물론, 비대면·디지털 기반의 예약이나 상거래 역시 일상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전사적으로나 일부 근로자에 한해 계속 시행한다는 응답 51.8%로 높게 나타나 상시적인 근무방식으로 정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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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비대면·디지털 서비스가 우리 삶에 일상화되면서, 사이버 위협 역시 일상 속에 녹아들게 됐다. 기업이나 기관을 노리던 사이버 공격이 이제는 가정과 일상은 물론 사회기반 인프라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존의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을 바꾸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8년 설립된 국내 최초 학위과정 정보보호학과로, 정보보안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보호 환경에 맞춰 포렌식전공, 블록체인전공, 인공지능보안전공 등도 국내에서 최초로 신설하면서 시대 흐름에 맞는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정보보호전공은 최근 주목받는 IT 보안 산업 분야 연구 및 전문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사이버 보안, 암호 이론, 정보시스템 보안 관리,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호 위험평가, 기업보안 아키텍처, 디지털 미디어 보안 등의 과목을 다룬다.
△블록체인전공은 급격히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정보보호에 대한 이해, 심층적인 실무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암호블록체인, 고급암호학, 핀테크,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스마트계약 등의 내용을 배운다.
△인공지능보안전공은 인공지능 기술과 정보보안 기술을 함께 학습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보안 전문가를 양성한다. 과목으로는 AI 알고리즘 개발 언어, AI 신경망, AI 기계학습, AI 심층학습, AI 범행 대응기술, AI 사고 대응과 법률, AI 응용 보안, AI 보안 엔지니어링 등이 있다.
△사이버포렌식전공은 소송의 증거물이 디지털로 변화하는 추세에서 사이버 범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갖춘 사이버포렌식 전문가를 양성한다. 과목으로는 사이버범죄 수사, 포렌식 증거분석, 포렌식과 법률, 포렌식 윤리, 안티 포렌식, 사이버범죄 심리학 등이 있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징은 현업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수강생 대부분이 CIO, CISO, CPO, 보안감사, 관제사 등 현직에서 보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 종사자가 현업에서 이론적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느껴 입학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업무에서 활용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안과 관련한 국제자격증 취득이 유리한 점 역시 장점이다. 동국대학교는 (ISC)2의 국제정보보호전문가 자격증인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시험을 주관하고 있으며, (ISC)2가 주관하는 국제 컨퍼런스에 국제정보보호대학원생을 참여시키는 등 국제 교육, 국제 활동, 실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동국대와 (ISC)2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아카데믹 프로그램(IAP)에 맞춘 커리큘럼을 운영하기 때문에 국제정보보호전문가 자격증 취득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2021년도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며, 면접전형은 수시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자 및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며, 입학원서, 졸업증명서, 대핵 성적증명서, 재직(경력)증명서, 학업계획서, 개인정보이용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관련기관 종사자·공공기관·불교계 등의 합격자에는 10~70%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사정 결과에 따라 국제정보보호대학원장 특별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수도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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