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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인정보 청소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 1,200만건↑
  |  입력 : 2019-10-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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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체험 공모전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자신의 주민번호나 아이핀·휴대폰을 활용한 적이 있는 웹사이트 내역을 조회해 주고 원할 경우 회원 탈퇴까지 한 번에 지원해 주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용건수가 1,2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iclickart]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첫선을 보인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접속건수는 올 8월 말 기준 4,316만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222만건이 회원 가입 내역을 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메신저피싱, 명의도용 등 사이버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함께 도입했다. 주민등록번호, 아이핀, 휴대폰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각 항목별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사용한 내역이 있는 웹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원할 경우 회원 탈퇴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이번 조사 결과 489만여건은 회원 탈퇴 신청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상반기 동안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 접속해 본인 확인 조회 및 회원 탈퇴를 신청한 총 7만5,000건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가 전체 접속자 수의 54.8%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8.8%, 40대 9.7%, 50대 3.2% 순으로 20~30대가 개인정보보호에 더 적극적이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용자 대상 체험 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 주제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체험이야기를 들려 주세요’이며 △명의 도용이나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를 예방한 경험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얻게 된 체험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관리한 사례 가운데 하나를 택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접수 11.18~30)며, 체험담을 수기·영상 또는 웹툰 등으로 작성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전용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공모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선정된 작품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와 행정안전부 SNS·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되며, 관련 기관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박상희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모두가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관리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용 절차 간소화, 중장년층을 위한 홈페이지 개편 등 보다 나은 클린서비스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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