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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기업탐방-2] CCTV 분야 숨은 강자 ‘엔에이치네트웍스’
  |  입력 : 2019-09-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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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근신 엔에이치네트웍스 대표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20년에 가까운 업력을 쌓은 엔에이치네트웍스는 광주·전라 지역의 숨은 강자다. 해당 지역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엔에이치네트웍스의 사업 지역은 광주·전라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전국이 무대인 만큼 전북 군산에 본사를, 광주광역시에는 지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 마곡에 서울사무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근신 엔에이치네트웍스 대표 [사진=엔에이치네트웍스]


20년 업력의 숨은 강자… 토털 솔루션 제공
2001년 설립된 엔에이치네트웍스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통합재난관제에 필요한 CCTV 영상관제 시스템의 개발부터 설계·시공·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영상개선과 영상분석, 에너지재생 등 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원격 위치추적 시스템 등 8종의 특허와 GS인증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ISO, 경영혁신 등의 시스템 인증을 통해 생산 시스템 고도화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엔에이치네트웍스는 사세를 확장해 가고 있다. 2014년에는 광주에 약 4,000평 규모의 제2공장을 신축해 CCTV 영상감시 시스템 생산시설을 확대했고, 음향기기와 LED 등의 다양한 제품생산에 필요한 생산 및 검사 설비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

이런 엔에이치네트웍스는 올해 ‘비전 2025 플랜’을 세우고, 연매출 1,000억원 달성 및 일류기업 도약을 목표에 한발 한발 걸어가고 있다. 국가재난망 구축사업과 차세대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방위사업청 해안 복합감시 체계 구축, 공항 및 항만 관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ICT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올해는 ‘전북혁신선도기업’과 ‘전북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엔에이치네트웍스가 수행한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평택시 등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 사업 외에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대산항만 등의 CCTV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과 2019 광주국제수영대회와 필리핀 리조트 등의 CCTV 신규 설치 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모두 엔에이치네트웍스가 사업을 특수 사이트, 특수 솔루션으로 특화한 결과 수주한 사업들이다.

회사에 따르면, 항만의 경우 보수적으로 검증된 안정적인 시스템을 선호하는 반면,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보안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을 탐색하는 지능형 고속검색과 같은 신기술 적용에 적극적인 편이었다.

광주·전라 지역 영상보안시장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국제수영대회 개최 이후 도시안전 생태계 구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도시방범과 어린이보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CCTV 영상관제 시스템 확보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올해 2013년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이래 가장 큰 예산을 투입해 신규 CCTV 구축에 나선 것이 그 방증이며 향후 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잘 나가고 있는 엔에이치네트웍스지만 우수기술인력 확보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ICT 분야가 급격한 기술 발전을 이뤄가는 속도만큼 우수한 기술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지역 업체라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문제를 엔에이치네트웍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지역본부, 한국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즘 엔에이치네트웍스는 비전 2025의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디딤돌 마련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영상처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으며, AI 기반 영상개선 분야 특허도 출원했다.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 설계사업을 수행하게 된 것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수행할 발판도 마련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하반기에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사업을 마무리하고, 신기술 개발과 스마트시티 고도화를 위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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