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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남 고성군’ 선정
  |  입력 : 2019-08-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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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선정해 지난 23일 발표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 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 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사진=해수부]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 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으나, 양식 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월에 첫 번째 사업자로 ‘부산시’를 선정한 데 이어 두 번째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선정했다.

이번 2차 공모(5월)에는 전라남도 신안군과 경상남도 고성군이 응모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위원회에서 서류평가(8.13.)와 대면평가 및 현장평가(8.21~22)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경상남도 고성군은 생산·유통·가공·정보통신·에너지 등 15개 기업을 중심으로 조기에 법인을 설립(2018.12.)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점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운영관리 계획의 구체성, 경상남도와 고성군 간의 지방비 분담 계획, 유휴부지(매립지) 활용, 연관 산업의 성장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양식생산성이 크게 높아져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생명공학과 양식 첨단 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기술 개발과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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