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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진단, 자산관리와 취약점 점검 동시에 가능해야”
  |  입력 : 2019-06-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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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보안협의회, 제68차 정기 세미나 개최
SK텔레콤 단내규 부장, ‘스마트 기술 활용한 정보보호 진단 체계’ 주제로 강연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한국기업보안협의회(KCSC)가 6월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삼정KPMG 회의실에서 제68차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KCSC는 2005년 11월 9일 창립된 산업보안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보안책임자 및 담당자 그리고 외국계 글로벌 기업 CSO를 비롯해 보안 관련 학과 교수, 관련 협회 담당자 등 6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재수 한국기업보안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업에서 랜섬웨어에 걸려 몸값을 지불한 결과 한국이 해커들의 집중 공격 타깃이 되고 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단내규 SK텔레콤 인프라센터 비즈지원셀 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스마트 기술 활용한 정보보호 진단 체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단내규 부장은 SK텔레콤이 실제로 위협을 겪으면서 자체 개발하게 된 토털 보안 솔루션인 ‘스마트 가드’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사업화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기업보안협의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SK텔레콤 단내규 부장[사진=보안뉴스]


단 부장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픈 SSL 위협과 3.20 사이버테러 공격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결과적으로 3.20 사이버테러는 SK텔레콤의 통신망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SK텔레콤은 컴플라이언스 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자체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단 부장은 “해당 솔루션을 개발하며 보안관리자의 고민을 살펴보니 자산관리와 취약점 진단을 한 번에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자산관리와 취약점 진단을 한 번에 함으로써 무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스마트 가드를 통해 SK텔레콤은 자산 및 취약점 정보를 기반으로 내외부 위협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위험관리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가드는 IT 자산정보 현행화 및 보안 가이드라인 기반 취약점 자동 진단 수행뿐만 아니라 타 시스템과 연계를 고려한 보안진단 자동화 솔루션으로, 온오프라인 진단을 통해 웹 환경과 오프라인 장비에 이르기까지 진단과 관제를 할 수 있어 시너지를 낸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자산변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0년 넘게 망을 관리해온 SK텔레콤의 노하우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SK텔레콤의 오랜 업력만큼이나 다양한 OS, DBMS, WEB, WAS, 네트워크 장비, 보안장비 등 80개가 넘는 다수의 활용영역에 대응해야 했고, 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이 단 부장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스마트 가드는 자산·그룹별 진단 결과 및 이력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CCE와 CVE 취약점 등 두 유형 모두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 가드를 통해 사이버보안 기능도 한층 강화될 수 있다. CTI(Cyber Threat Intelligence)와 취약점 진단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취약점 진단은 물론 빅데이터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과 취약점 연동, 인공지능(AI) 기반 취약점 연동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진단과 인텔리전스 기반 CVE 정보 제공, 분산처리, 망분리 환경 지원, ISMS-P 대응 확대를 통한 기술적 및 관리적 진단 기능을 제공하며 취약점 관리를 통해 토털 보안 툴로 활용할 수 있다.

단 부장에 따르면, 스마트 가드는 지난해 여름 조달등록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우정사업본부, 국회사무처, 대구광역시 등 정부기관과 지자체부터 공급하며 사업화를 시작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3세계 국가 수출도 준비 중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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