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코코넛, 시큐어컴퓨팅 OTP 총판 계약 체결

안랩코코넛(대표 이정규 www.coconut.co.kr)은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시큐어컴퓨팅(한국지사장 이상호, www.securecomputing.co.kr)의 OTP솔루션인 세이프워드 프리미어 액세스(SafeWord Premier Access 4.0)의 금융권 단독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안랩코코넛은 이번 시큐어컴퓨팅과의 OTP 솔루션 금융권 단독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하여 최근 OTP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금융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여기에 3월초 예정인 미국 시큐어컴퓨팅 본사의 프로덕트 마케팅 디렉터인 Mr. Stuart Rauch 의 방한에 맞춰 글로벌 OTP 시장의 트렌드를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안랩코코넛이 총판계약을 체결한 시큐어컴퓨팅의 세이프워드 프리미어 엑세스는 금융권 고객에 초점을 맞춘 OTP(One-Time Password, 일회용 패스워드) 솔루션으로, 한 대의 인증서버로 시간 동기화(Time sync), 이벤트 동기화(Event Sync) 방식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이프워드 프리미어 엑세스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하였고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 불특정 다수 고객이 사용하기에 용이하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기존의 다른 제품들이 화면에 항상 일회용패스워드가 켜져 있어 배터리 소모량과 보안성에 대해 안정성이 떨어지는 반면, 세이프워드는 필요할 때만 버튼을 눌러서 일회용 패스워드를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고 보안성도 향상시켰다.

박정현 안랩코코넛 보안사업부장은 “기존 이벤트 동기화 방식의 OTP솔루션만 지원하던 자사의 제품 라인업에 시큐어컴퓨팅의 세이프워드 제품군이 추가되어 시간 동기화 방식과 이벤트 동기화 방식을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OTP 솔루션의 선택폭을 넓힘으로써 금융권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나스닥 상장업체인 시큐어컴퓨팅(SCUR: Secure Computing/NASDAQ)은 대규모의 기업은 물론, 중소형 기업을 포함하는 모든 조직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람,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간의 접속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네트워크 보안 제품들을 지난 20여 년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해오고 있다.

현재 Dow Jones Global 50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거대 기업을 위시하여 은행, 보험, 의료, 통신, 제조, 공공 및 정부를 포함하여 총 25,000개 이상의 주요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 업체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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