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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안전산업 육성 통해 대한민국 안전수준 향상에 기여”
  |  입력 : 2015-07-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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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배영훈 회장 


[보안뉴스 원병철] 올해 3월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국내 첨단안전산업의 육성과 기술발전을 통한 안전사회 구축을 모토로 설립된 이 협회는 지능형 영상보안 전문업체인 아이브스테크놀러지의 배영훈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이사장이자 씨프로의 대표이사인 이영수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ITX시큐리티의 박상열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보안업계의 대표적인 인물들로 구성된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출범은 특히, 최근 정부의 지능형 CCTV 지원과 함께 보안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배영훈 초대회장을 만나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의 설립과 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Q. 먼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첨단안전산업은 국가안전에 필요한 핵심적인 기술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국가적으로 볼 때 매우 중요한 산업입니다. 범죄나 재난의 예방이 가능하고 인명이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첨단안전 시스템은 한 기업의 한 가지 기술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수많은 안전기술들이 융합한 통합 시스템으로 구성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느 기업이 어떤 안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기술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가 재난 및 범죄 예방시스템의 효율적 구축은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첨단안전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모여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를 창립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CCTV 제조,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이상음원 탐지기술, 관제, 보안SI, 각종 센서, 바이오인식, 블랙박스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초대 협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간단하게 회장님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삼성SDS 등 대기업에서 20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이후 인터넷 보안 및 지문인식 전문기업에서 대표이사로 있었습니다. 2010년에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이상음원탐지 기술 전문회사인 아이브스테크놀러지를 창업하여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Q. 협회의 설립목적과 앞으로의 운영방안이 궁금합니다. 특히 2015년 창립 첫해를 맞아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셨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협회가 창립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우선 협회를 널리 알리고 많은 회원사를 모집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현재 50여 개 사가 가입했는데, 더 많은 관련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해 100여개 정도로 확대할 것입니다. 협회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첨단안전산업의 육성을 통한 회원들의 이익 증대이고, 다음으로 정보의 공유, 상호 협력, 친목도모 등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첨단안전기술의 발전은 곧 첨단안전산업의 육성과 직결되며, 이러한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많은 정책적인 지원 및 관심이 필요합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안전산업 육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입안 중이며, 협회를 구심점으로 국내 안전산업육성에 관한 정책수립, 국내안전산업 기술조사, 기업 애로사항 해소, 해외진출 지원 등 많은 안전산업 육성방안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협회는 업계 현안들을 모아서 정부에 건의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 해외로 수출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많은 기술 인력을 채용·육성함으로써 고용증대 등 다양한 국가시책에 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현재 협회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협회 회원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CCTV 업계가 중국제품의 강력한 도전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국내 CCTV 업계가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협회가 마련해야 합니다. 이는 개별 회사가 해내기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첨단안전기술의 지속적인 개발을 지원해야 하고, 또 개발된 제품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첨단안전 산업제품 상설전시장도 설립할 계획입니다. 공신력을 보유한 협회가 회원사들의 우수제품을 한 곳에 모아놓을 수 있다면 해외바이어의 방문 및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보안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첨단안전제품 수출에 대한 정부지원과 협회의 지원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3월 대통령께서 중동순방 이후 우리나라 안전기술 및 제품의 중동수출을 말씀하셨고, 이에 대해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후속결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안전산업은 연간 6조원대의 내수와 1조원 이상의 수출을 거두고 있는 산업입니다. 정부도 이러한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준비가 되는 대로 정부의 도움을 받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Q. 올해 계획과 협회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협회지만 안전산업이라는 국가적 중요성 때문에 정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첨단안전산업을 대표하는 당 협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올해 계획된 모든 일들을 빠짐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협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내 첨단안전산업 육성입니다. 첨단안전기술을 개발하는 모든 기업들을 빠짐없이 협회로 모으고, 회원사들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적극적으로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뛸 생각입니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안전산업 육성이 커다란 과제인 만큼 정부가 관련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데 협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원병철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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