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IT산업 동향] 안랩, 세미나 초대장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 外

2월 17일 : 안랩, 트렌드마이크로, 젬알토, 인포뱅크, 씨게이트

[보안뉴스 김태형] 17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안랩이 세미나 초대장 그림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젬알토가 자사의 앨리니스 트러스티드 서비스 허브(Allynis Trusted Services Hub)가 모바일 기기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안랩, 세미나 초대장 위장한 악성코드 주의 당부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세미나 초대장 그림 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를 이메일에 첨부해 유포한 사례가 발견되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사용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실존하는 대학 부설 기관을 사칭해서, 해당 기관이 실제로 개최했던 외교 관련 세미나 초대장 파일을 가짜로 만들고 내부에 악성코드를 숨겼다.

트렌드마이크로, AV-TEST에서 개인용 보안 제품 ‘최우수 보호’ 부문 수상

트렌드마이크로는 자사의 개인용 보안 제품인 인터넷 시큐리티 2014와 2015 버전이 독일의 권위 있는 보안제품 평가기관인 AV-TEST에서 악성코드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최우수 보호’ 부문의 최고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V-TEST는 테스트 기간 동안 모든 제품의 공개된 가장 최신버전을 평가하였고 보안업체들은 언제든지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젬알토, 모바일 기기에 보안 서비스 제공

젬알토(Gemalto)는 자사의 앨리니스 트러스티드 서비스 허브(Allynis Trusted Services Hub)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해 트러스토닉(Trustonic)社의 신뢰된 실행환경(Trusted Execution Environment, TEE) 기능이 내장된 주요 모바일 핸드셋 제조업체의 제품 3억 5000만 대에 접속할 수 있게 되어 서비스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인포뱅크, ‘스마트카 SW솔루션’ 기술력 확보 가속화

인포뱅크(대표이사 박태형, www.infobank.net)는 완성차 업체 및 관련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카 생태계 조성에 기여코자 자체 솔루션 개발 및 유관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운전자에게 보다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려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즉 ‘스마트카’ 기술이 크게 주목을 끌자, 관련 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도 자신만의 독자 영역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씨게이트, 마이크론과 전략적 제휴 체결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plc. NASDAQ:STX)와 낸드(NAND) 플래시 부문의 강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NASDAQ:MU)는 양사의 혁신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프레임 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기반으로 씨게이트와 마이크론의 고객들은 산업을 선도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혁신을 도모할 수 있게 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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