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IT산업 동향] 지난해 OTP 이용자수 1,190만명, 36.6% 증가 外

1월 22일 뉴스클리핑 : 금융보안연구원, LG유플러스, 아란타,

브레인즈스퀘어, HDS, 엑시스, KT텔레캅, EMC, 한국사이버테크 등

[보안뉴스 김태형] 22일 보안·IT산업동향에서는 지난해 OTP 이용자수가 1,190만명으로 전년대비 36.6%증가했다는 소식과 LG유플러스가 LTE 내장 인텔리전스 CCTV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4년 OTP 이용자수 1,190만명, 전년대비 36.6% 증가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 OTP통합인증센터 ‘2014년 OTP거래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14.12월말 기준 OTP이용자 및 전체 거래건수는 1,190만명, 786,893천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36.6%, 36.7% 증가했다. 특히 2014년에 증가한 OTP이용자 수는 약 318만명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 증가했던 과거와는 달리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고 및 보안위협 등의 영향으로 금융소비자의 보안인식이 향상되어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OTP 이용이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 LTE 내장 지능형 CCTV 개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LG CNS(사장 김대훈, www.lgcns.co.kr)와 손잡고 풀HD CCTV 영상을 고객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LTE 내장 인텔리전스 CCTV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LTE 내장 CCTV는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알려주는 ‘침입 감시’ 기능 △고정된 장소에 이동하는 사람 수를 자동으로 세어주는 ‘사람수 카운트’ 기능 △별도의 전원 연결없이 유선 네트워크로 전원이 공급 가능한 POE(Power Over Ethernet) 저전력 기능을 제공한다.

아란타, 모바일 보안앱 ‘포인트락M’ 무료 배포

아란타(대표 윤상권)가 최근 잦은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불안해 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보안앱 포인트락M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포인트락M은 24년간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아란타의 기술력이 집약된 보안 프로그램으로 앱 잠그기, 파일잠그기, 파일보안전송, 앱백업/복구, 속이기모드, 포인트락M 아이콘 숨기기, 패턴/숫자입력 숨김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많이 애용되고 있다.

브레인즈스퀘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DCE’ 출시

브레인즈스퀘어(주)(대표 강선근)는 최근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폰, 태플릿 컴퓨터의 PC 접속을 제어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SECUDRIVE Device Control Enterprise 3.5(이하 DCE)’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DCE는 보안 관리자가 중앙에서 PC 또는 그룹별로 장치 사용 정책을 관리할 수 있으며, 사내 PC에 접속되는 장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USB 메모리의 각종 파일 작업 로그도 수집할 수 있다.

HDS, 향상된 HCP 포트폴리오 발표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HCP(Hitachi Content Platform)에 새로운 제품 및 기능을 추가해 전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각 시스템이 데이터, 업무 환경, 클라우드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보다 안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전홍균)은 HDS의 HCP 포트폴리오에 대한 신제품과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엑시스, 일산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에 네트워크 카메라 기증

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 전문 기업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지사장 제시카 장, www.axis.com)는 엑시스 세이프키즈 캠페인(Axis SafeKids Campaign)활동의 일환으로 고양둥지지역아동센터에 고화질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KT텔레캅, 한동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

KT텔레캅은 2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동훈 전 KT 경영지원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사장은 KT 기술지원본부장, 고객지원본부장, 마케팅단장, 서비스딜리버리 본부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다. 지난해 12월까지 KT 경영지원부문장으로 재직했다. 한동훈 사장은 30여 년간 네트워크,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KT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EMC 바이퍼’ 신제품 출시

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인 ‘EMC 바이퍼(EMC ViPR)’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며, 플래시 어레이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고, 데이터 보호 서비스가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EMC 바이퍼’는 스토리지 관리와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무 효율과 유연성을 높이고 요구 사항을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한국사이버테크,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상품 ‘Shift’ 출시

한국사이버테크(대표이사 이준녕)는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상품 Shift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Shift는 한국사이버테크의 재해 복구 백업 솔루션인 더블테이크와 섀도우프로텍트를 이용한 전문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로, 서버 마이그레이션, 스토리지 마이그레이션, 백업서비스 등으로 구분된다. 서버와 스토리지 마이그레이션의 경우 동일 혹은 이기종 장비 간의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하며, 백업서비스는 서버 이전 등의 이슈로 임시 백업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한국IBM, 아주대학교 학사 시스템 혁신 사업 수주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사업부가 아주대학교의 학사 시스템 혁신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Application Management Services. 이하 AMS)1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아주대학교에 AMS 아웃소싱 서비스와 함께 IBM 리서치 기술 기반 지능형(intelligent) 질의응답 셀프 처리 솔루션(Dialog Manager)2, AMS 티켓 분석 솔루션(AMS Ticket Analysis Solution)3을 공급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윈도우 ‘윈도우 10’ 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워싱턴 레드몬드 본사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고도로 개인화된 컴퓨팅 시대를 열도록 설계된 차세대 윈도우, ‘윈도우 10(Windows 10)’을 공개했다. 또한 대형 스크린에서부터 스크린이 없어도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디바이스 2종을 함께 공개했다. 윈도우 10은 지원되는 디바이스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더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업데이트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방식(Windows As A Service)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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