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2 제품군 지원 확장

새로운 칩셋과의 호환성 확보한 보메트릭, 암호화 속도 75 % 향상

[보안뉴스 정규문] 물리, 가상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호 분야의 선두주자 보메트릭(지사장 이문형, www.vormetric.co.kr)이 최신 인텔® 제온® (Intel® Xeon®)프로세서 E7 v2제품군에 대한 완전한 통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메트릭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새로운 칩에 탑재된 AES-NI 암호화 기능을 통해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암호화 시간을 단축했다. 속도 테스트 결과,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 대비 암호화 성능은 75% 향상됐다. 그 결과, 최신 인텔 제품을 사용하는 보메트릭 고객들은 암호화 오버헤드를 최소화하면서 PCI DSS 3.0, HIPAA/HITECH 등 컴플라이언스 및 규제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애쉬빈 카마라주(Ashvin Kamaraju) 보메트릭 제품 개발 및 기술 전략 부사장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2제품군과의 긴밀한 통합으로 암호화 시간이 크게 단축될 뿐 아니라, 고객들은 실시간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요구하는 성능 수준을 유지하면서 계약,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며, “보메트릭 플랫폼은 AES-NI 을 통한 인텔 데이터 보호 기술과 시큐어 키(Secure Key) 기술에 최적화됐으며, 강력한 데이터 암호화는 한 치의 오버헤드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텔 제온 제품군은 인메모리 컴퓨팅, 가상화,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환경에 적합하며, 집약적인 컴퓨팅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모든 데이터 스토리지 오버헤드가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수준협약(Service Level Agreement, 이하 SLA)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고객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메트릭은 인텔 하드웨어 가속을 통해 성능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암호화를 제공,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

샤논 풀랭(Shannon Poulin) 인텔 데이터 센터 그룹 마케팅 부사장은 “인텔과 보메트릭은 고객이 불필요한 오버헤드 없이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며, “보메트릭은 새로운 제온 프로세서 E7 v2 제품군의 기능인 AES-NI 인텔 데이터 보호 기술과 시큐어 키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쉽게 인텔의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문 기자(kmj@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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