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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이성옥)은 자체개발한 인력양성시스템인 대학과 기업간 온라인 협업시스템인 한이음사이트(www.hanium.or.kr)가 BM(Business Model)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음사이트는 온라인상에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IT인력양성과 국내 IT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기업체가 교과과정 설계, 인턴쉽, 공동 프로젝트 등의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IITA는 이번 BM특허 획득으로 이음사이트가 새로운 개념의 산학협력 모델을 인정받게 된 것은 물론 본격적인 IT분야 인력양성 핵심인프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음사이트에는 기업 700여개, 기업체 전문가 921명, 교수 1,302명, 학생 11,630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산학협력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BM특허 발명자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인력양성사업단 장준호 단장은 “이번 BM특허 취득을 계기로 다른 분야의 인력양성에도 이러한 모델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종복 기자(a@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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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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