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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관, 아카이빙·재해복구에 대한 테이프 활용 극대화
[보안뉴스 김태형] 백업, 복구 및 아카이브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퀀텀(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은 최신 테이프 드라이브 기술인 LTO-6를 지원하는 Scalar 테이프 자동화 시스템을 발표했다.
LTO-6는 기존 LTO-5대비 전송속도가 최대 43%까지 향상됐고 용량은 2배 가까이 늘어난다. LTO-6 지원을 통해 ‘퀀텀 Scalar i6000 엔터프라이즈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45PB 이상, ‘Scalar i500 미드레인지 시스템’은 2.5PB 이상의 용량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렇듯 LTO-6 지원을 통한 고용량 및 향상된 성능은 계층적 스토리지 관리 전략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써 데이터 장기보관, 아카이빙 및 재해 복구 등에서 테이프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퀀텀의 LTO Ultrium 6 미디어 카트리지는 2.5:1 압축률을 기준으로 최고 400MB/s의 전송속도와 최대 6.25TB의 용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드시 관리돼야 할 테이프의 수와 데이터 전송 시간을 실질적으로 절감시켜준다. LTO-5 미디어 카트리지와 호환되어 읽고/쓰기가 가능하며 LTO-4 미디어 카트리지와도 호환되어 읽을 수 있어 기존 투자도 보호할 수 있다.
Scalar 라이브러리는 내장형 진단기능, 정책기반 데이터 무결성 검사, 관리자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관리 및 리포팅 툴 등의 우수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의 강점은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수상 실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다.
‘퀀텀 Scalar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Scalar Key Manager 암호화 소프트웨어’는 테라데이터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프로텍션 솔루션 제품의 표준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로버트 클락(Robert Clark) 퀀텀 데이터 프로텍션 수석 부사장은 “저비용, 전력 효율성 및 확장된 신뢰성을 제공하는 퀀텀의 테이프 제품들은 비정형 데이터 아카이빙와 백업 데이터 장기보관에 이상적인 스토리지 기술이다”라며 “테이프, 디스크, 가상화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해 강력한 엔드투엔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퀀텀은 이번 LTO-6 기술의 향상된 용량 및 성능을 통한 테이프 제품군의 기능 강화로 고객들의 테이프 사용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퀀텀은 Scalar 테이프 자동화 시스템 제품군외 폭넓은 LTO-6 오토로더, 드라이브 및 미디어도 제공한다. LTO-6을 지원하는 StorNext® AEL Archive는 2013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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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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