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로터스 노츠 기반 통합 그룹웨어 및 모바일 오피스 구현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IBM(대표이사 이휘성, www.ibm.com/kr)은 에너지 전문 기업 경동이 IBM’로터스 노츠(IBM Lotus Notes)’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그룹웨어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경동은 이번 그룹웨어 및 모바일 오피스 구현으로 업무 효율성 강화를 비롯해 그룹웨어 보안 체계를 강화하게 되었다. 이는 50년 동안 쌓아온 전통적 방식의 기업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경동은 이번IBM ‘로터스 노츠’ 도입으로, 전자결재시스템을 정착시킴으로써 기존의 복잡한 결재 단계를 단순화하고 그룹웨어를 스마트 폰에서도 활용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통한 업무 효율을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로터스 노츠’ 화면을 클릭하면 생산현황, 판매 및 저탄현황, 가동 및 능률현황, 수불일보 등 그룹웨어에서도 기본적인 수준의 경영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다.
경동은 석탄 산업을 시작으로 도시가스 및 보일러 사업을 일궈낸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자원 개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2020’ 아래 전체 기업 문화를 재정립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그룹웨어 구축에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사용자 편의성’이다. 경동은IBM ‘로터스 노츠’ 도입 이유로 사용자 편의성 및 우수한 시각적 효과, 원활한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 높은 보안성 및 모바일 서비스,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계 및 우수한 개발 생산성 등을 꼽았다.
사용 방법과 디자인으로 나뉜 채점 항목에서 IBM ‘로터스 노츠’는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경동의 윤종복 전략기획실 경영정보팀장은 “ERP와 그룹웨어가 신규 사업 추진에 매우 중요한 인프라로 성공적으로 안착되었다”며 “이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내 구성원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 지원 요청 시스템을 더 발전시켜 KMS(지식경영시스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소프트웨어그룹에서 ICS(IBM Collaboration Solutions)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김철민 사업부장은 “IBM ‘로터스 노츠’는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이 원활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에서 그룹웨어를 ERP와 연동하여 EIS기능을 구현, 특정 정보를 임원들이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화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안 측면에서도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IBM의 ‘로터스 노츠/도미노’ 메일 시스템을 통해 그룹웨어의 보안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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