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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정보보호학회(회장 염흥열)가 올해 내에 ‘국가 사이버 보안 정책 보고서’를 만들어 정부에 국가적 사이버 보안정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정보보호학회는 △국가정보보안체계(류재철 충남대 교수) △인력양성(김정덕 중앙대 교수) △연구개발/표준(김석우 한세대 교수) △사이버보안(박대우 호서대 교수) △침해사고대응(박대우 호서대 교수) 이상 5개의 분과 위원회(분과위원장)를 구성해 주제 토론회를 갖고 매회 보고서를 작성해 나가고 있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지난 7월 6일, ‘미국 오바마 행정부 사이버보안 정책·법안 개요’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9월 16일에는 분과위원장 중심의 학회 내부 토론을 갖고 보고서의 방향을 정리한 바 있다.
이어 9월 30일에는 ‘국가정보보안체계 개선(안)’이란 주제로 비공개 토론회를 거쳐, 오늘인 27일에는 일부 공개의 형식으로 ‘인력양성’과 ‘연구개발/표준’ 분과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그리고 향후 한국정보보호학회는 11월 17일에는 ‘사이버국방’과 ‘침해사고대응’ 분과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12월 15일에는 ‘국가사이버보안정책 워크숍’을 마련해 그간의 토론 내용과 국가 사이버 보안 정책 보고서에 담길 내용 등을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중으로 자료 정리 생성을 통해 12월 말에는 국가 사이버 보안 정책 보고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정보보호학회는 이러한 국가 사이버 보안 정책 보고서를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발행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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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