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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금융사 참가, 홈페이지 취약성 및 DDoS 공격 등 점검
[보안뉴스 오병민]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보험회사, 저축은행 등 16개 금융회사와 2011년 상반기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4 DDoS 공격 및 금융회사 정보유출 사고 등으로 인하여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 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회원사의 해킹 대응능력 향상 및 전자금융거래서비스 가용성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금융보안연구원이 회원사의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16개 금융회사가 참가했으며, 자체 작성한 공격 시나리오에 따라 홈페이지 취약점 공격, 서버 및 네트워크 공격, 악성코드 및 피싱 메일 공격, DDoS 공격 등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격을 위주로 진행됐다.
한편, 금융보안연구원은 회원사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 내용을 더욱 고도화하고 참여 회원사를 확대하여, 오는 10월 경 2차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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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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