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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사회 질서 등에 대한 유·청소년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대상 전문화된 방문형 인터넷윤리 교육의 한 방안으로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세대공감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대공감 이벤트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첫날인 9월 6일은 서울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 270여명이, 9월 8일은 경기도 화성 석우초등학교에서 학생 200명이 교사들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전환규씨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9월 10일에는 부산 해운대 강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대공감 이벤트를 통해 KISA는 급증하고 있는 유·청소년 인터넷 윤리 문제를 예방하고 해소하는 한편 발생되는 피해를 치유할 수 있도록 방문형 교육을 통해 실시했다.
세대공감 이벤트는 인터넷윤리 강연뿐만 아니라 시청각교육, 인터넷윤리 퀴즈대회, 인터넷윤리 서약 캠페인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롤러볼링, 바스켓 축구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인터넷윤리 의식 자가진단 교육서비스 부스 등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학교별 교육 환경에 따른 멀티미디어 시스템 구축 및 진행요원 투입 등 학교별 맞춤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건강한 게임이용 습관 만들기’에 대한 홍보도 진행하였으며, 법무부에서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24가지 법지식’에 대한 책자배포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최정재 서울광장초등학교 교장은 “이와 같은 행사가 앞으로 더욱 많이 마련되어 자라나는 유·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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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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