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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김정완]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NIA), 국가미래정책포럼(이사장 오명 건국대 총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가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0 지식기반 국가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선진한국 구현과 미래지향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국가역량강화 방안모색 등을 중심으로 미래전략에 대한 국정방향에 대해 각계각층의 견해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식인들이 ‘미래’와 ‘국가전략’이라는 화두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틀을 넘어 더 큰 차원에서의 융합의 노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며 이를 지원하고 뒷받침하는 정책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선진 한국 구현 및 미래지향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정의 미래준비 및 대응방안 모색과 산업사회 시대 패러다임 극복을 위한 국가 미래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1세션에서는 오철호 숭실대 교수의 사회로 ‘미래지향적 국정 및 제도 운영방안’에 대해 홍형득 강원대 교수, 박영희 창원전문대 교수,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의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먼저 홍형득 강원대 교수는 ‘미래지향적 국정관리 및 국가운영체제’를 주제로 선진 미래 한국을 위한 국정운영 메커니즘 추진 방안에 대해 살펴보며 박영희 창원전문대 교수는 ‘선제적 미래준비를 위한 정책 및 법제도 구현방안’을 주제로 미래연구와 정책수립과정에 있어서의 개선점을 논의하고 제도 정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은 ‘글로벌 선진 강국을 위한 미래 국가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역사 속 강대국의 흥망성쇠 연구를 통해 도출된 선진강국 요건을 근거로 선진 미래한국의 청사진 도출을 위한 장애요인 및 극복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이옥화 충북대 교수의 사회로 ‘국가미래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권선필 목원대 교수,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교수, 김동환 강원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권선필 목원대 교수는 ‘IT기반의 선진 미래연구 체계 수립 방안’을 주제로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수립한 미래전략연구방법론을 토대로 한 IT기반 연구적용방안을 제시하고 미래예측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IT기술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교수는 ‘국민 지식 및 미래역량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민 개개인이 갖추어야 할 지식과 역량을 분류하고 그 강화를 위해 국가가 취해야 할 역할과 활동 방안을 제시한다.
김동환 강원대 교수는 ‘미래지향지수 개발 및 도입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국가, 조직 및 개인에 대한 미래지향성 수준 측정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검토하고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통합적 미래지향지수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발표 후 종합토론은 배규한 국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종국 박사, 연세대 문명재 교수, 기획재정부 이용재 과장, 매일경제신문 박재현 기자와 발표자 전원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김성태 NIA 원장은 “미래연구에 있어서 인간 본연의 실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ICT가 발전하고 과학 문명이 발전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미래 연구에 있어서의 인본주의와 시민의 주체적 참여가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명 국가미래정책포럼 이사장은 “각 전문가들 간의 견해를 나눔과 동시에 미래예측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하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지식인들이 각 분야의 틀을 넘어 더 큰 차원에서 융합을 시도하고 그것이 정책적 차원에서 미래연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모델에 대한 논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참석은 미래예측 및 미래전략과 관련해 정부, 산업계, 학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등록 및 세미나 관련 세부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http://www.ni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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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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