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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룡 신임총장, 4월1일부로 협회 사무처 수장으로 첫 발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작사, 작곡, 편곡 등 국내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신임총장으로 KBS 프로듀서 출신의 서태룡씨가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월 4일에 있었던 협회 제2차 이사회에서 서태룡 신임총장 임명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사무처 수장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서태룡 신임총장은 동아대학교와 중앙대학교(신문방송 대학원)를 거쳐 KBS 교양제작국, 예능국, 교향악단 운영국 등에 몸담으면서, ‘열린음악회’와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다. 이러한 방송활동 결과, 1994년에는 한국방송협회로부터 제21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였으며, 1997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음악저작권을 신탁관리하는 사단법인체로 1964년에 설립, 현재 150여명의 직원과 1만여명의 회원(신탁자)을 확보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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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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