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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지난 11월 한국후지쯔와 밸류 파트너쉽(Fujitsu Platform Value Partner)을 체결함으로써,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안 사업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밸류 파트너는 한국후지쯔의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 중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거나 특정 산업군에 자체 고객을 보유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은 소프트캠프의 스토리지 데이터 보안관리 솔루션인 ‘에스-워크 포 스토리지(S-Work for Storage)’와 ‘에스-워크 데이터센터(S-Work DataCenter)’의 출시에 따른 서버 및 스토리지 수요 증가에 대한 전망이 그 근간이 됐다. 이에 따라 소프트캠프는 해당 제품을 한국후지쯔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가진 서버와 스토리지 제품을 결합해 패키지형 보안 스토리지 제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워크 포 스토리지’는 기업 데이터 중앙 저장소, 프로젝트 산출물 저장소, 외부 협업 간 데이터 공유 등을 위해 사용되는 윈도우 파일서버, NAS/SAN 등의 스토리지 서버를 기업의 보안 영역으로 설정함으로써, 스토리지 내 저장된 주요 정보가 강력한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에스-워크 데이터센터’는 사용자 PC에 작업 산출물을 저장하지 않고 스토리지 서버로만 데이터를 집중,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 유출 통제 및 사용권한 통제로 데이터 보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이형석 소프트캠프 채널공공 사업본부장은 “한국후지쯔와의 밸류 파트너쉽을 통해 소프트캠프의 스토리지 보안 제품과 최적화된 서버, 스토리지 장비를 원스탑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데이터 중앙 저장과 효율적인 보안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으로 2010년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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