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 네트웍스, AI 애플리케이션 보호 및 사이버 복원력 강화 솔루션 발표

통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사이버 위협 감소, 사용자 경험 개선 통해 IT 인프라 간소화 지원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네트워크 보안장비 전문기업 A10네트웍스가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고, 사이버 보안 위험을 낮출 수 있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인프라 보호 및 관리 는 물론 사용자 경험과 성능을 개선하고, IT 인프라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A10 네트웍스가 AI 앱을 보호하고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이미지=A10 네트웍스]

1. AI 기반 플랫폼, 고객의 AI 도입 지원
A10은 완전히 통합된 AI 스택을 통해 독점적인 ACOS(Advanced Core Operating System, 고급 코어 운영 체제)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개선된 ACOS를 적용한 A10 솔루션은 고객의 AI 추론 및 GenAI(생성형 인공지능) 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A10은 AI 추론과의 추가 통합을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자사 솔루션이 일부 계산 집약적인 작업의 로드밸런싱(부하를 분산)하고, 오프로드해 AI 추론 서버 CPU 및 GPU에 업계 최고의 처리량과 최저 지연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 A10 컨트롤(A10 Control) 통한 중앙집중식 관리 및 분석 지원
A10 컨트롤은 A10 썬더(Thunder) ADC와 A10 디펜드(Defend) 제품 포트폴리오를 중앙 위치에서 모두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관리 플랫폼이다. 올해 말 출시되는 A10 컨트롤을 통해 고객은 기존 A10 관리 콘솔에서 A10 컨트롤로 원활하게 이동시키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고객은 모든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단일 대시보드를 통해 A10 디바이스 업그레이드를 자동화하고, 유연한 라이선스를 관리하며,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3. AI 기반 봇 보호
A10은 사이버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A10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web application security), 디도스(DDoS) 탐지 및 완화(DDoS detection and mitigation), 디도스 위협 인텔리전스(DDoS threat intelligence) 솔루션에 더해 A10 디펜드(Defend)에도 AI 기반 봇 보호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봇 위협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며 현재 초기 시험 단계에 있다.

4. 엔터프라이즈급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보호
A10 Defend DDoS 보호 포트폴리오는 세계 최대 서비스 제공업체(SP)에 공급되어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A10은 멀티 벡터 및 대규모 디도스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 A10 디펜스 온프레미스 디도스 보호에 클라우드의 대규모 공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보완해 인터넷 링크의 크기 또는 온프레미스 용량을 초과하는 공격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10 네트웍스 관계자는 “A10 Defend 및 A10 인프라 포트폴리오는 엔터프라이즈 및 서비스 제공업체 고객 모두의 IT 운영을 단순화하고 사이버 보안 위험을 줄이며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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