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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한국동서발전이 SAP ERP 기반의 통합정보시스템인 ‘E-Way’를 본격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E-Way는 동서발전이 지난 2월 11일부터 재무회계, 관리회계, 자재관리, 인사관리, 건설관리 등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프로세스 혁신과 함께 구축, 9개월 만에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동서발전㈜의 E-Way는 SAP 패키지를 활용해 구현됐고 전면 동시 도입 형태인 이른바 ‘빅 뱅(Big Bang)’ 방식을 통해 각 분야의 기존 시스템을 동시에 연계 통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으로 회사 전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상 채택률이 70~80%대인 SAP 표준 프로세스를 포함한 해외 선진 사례(Global Best Practice)를 E-Way는 90% 이상 적용해 글로벌 선진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착시키게 되었다.
이에 김영한 한국동서발전 ERP 추진실장은 “해외 선진 사례를 90% 이상 적용하고 SAP ERP 패키지를 활용해 단기간에 안정적 ERP구축 및 효과를 한층 극대화할 수 있었다”라며, “기존 ERP 도입 기업들이 제일 많이 겪은 사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키 위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E-Way는 관리자 뿐 아니라 실무 및 현장 담당자도 데이터를 쉽게 가공하고 조회가 가능해 실제 업무에 쉽게 활용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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