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력직 채용 막 올랐다

애경그룹, 한국네슬레, 호텔신라 등 경력직 모집중

10월 들어 각 기업들이 경력직 채용에 시동을 걸고 있다.

취업사이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에 따르면 애경그룹, 한국네슬레, 호텔신라 등의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직원을 모집 중이다.

애경그룹이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삼성몰) 부문에서 유통부문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백화점은 여성의류 매장관리, 식품영업, 시설관리 등으로 나누어 직원을 모집하며 3~10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생활가전 MD와 MRO영업을 담당할 관련 경력 3~8년 이상의 직원을 선발한다. 인크루트(www.incruit.com)를 비롯한 채용사이트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로 접수(recruit@aktown.com)하면 된다. 마감일은 22일.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HEV개발(설계, 제어, 시스템 개발, 실차 평가), 연료전지차 개발, S/W개발(S/W아키텍쳐, S/W설계사양 개발), HMI 기획 등이다. 대졸이상 지원 가능하며 해당분야 관련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전기, 전자를 비롯한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2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한국네슬레가 영업과 마케팅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대졸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전 학년 평균이 3.0 이상(4.5만점 기준)이어야 한다. 또한 토익 850점 이상의 공인어학 점수를 취득하고 영어 능력과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 능력이 우수한 자여야 한다. 영업 부문은 관련 경력 1~2년이 필요하며 특급호텔, 레스토랑, 다국적회사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마케팅 부문은 소비재 마케팅 분야의 2~3년차 경력자를 모집하며 MBA 취득자를 우대한다. 인크루트(www.incruit.com)를 비롯한 채용사이트에서 국·영문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4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GS건설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해외플랜트구매, 발전사업본부, 플랜트사업본부, 토목사업본부 등이다. 대졸이상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분야와 관련된 3~10년 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모집분야 관련학과 전공자는 우대하며, 외국어 및 각종 오피스(엑셀, 파워포인트) 능력이 뛰어나면 우대한다. 모집분야에 따라 자격조건 및 접수기간이 상이하니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GS건설 채용 홈페이지(recruit.gsconst.co.kr)를 통해 20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다.

동양제철화학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생산기술, 공무, 법무, 경영기획 등이다. 해당 직무 경력이 3년 이상이며 모집부문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단, 경영기획, 국제회계, 홍보, 인사 등의 부문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하며, 공인어학점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홈페이지(dcchem.career.co.kr)를 통해 입사지원서와 경력기술서를 접수 받는다. 마감일은 19일.

호텔신라가 유통부문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영업기획/관리, 마케팅, MD, VMD, 인터넷 영업, 지원부문 등이다. 모집분야 관련 경력이 3~9년 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어 능통자면 우대하다. 특히 마케팅 부문에서는 중국어와 일어 능통자를 우대한다는 방침. 자유형식의 국문이력서를 작성해 이메일(recruit.shilla@samsung.com)로 19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솔PNS가 SAP-FI와 인사시스템 부문에서 하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SAP-FI 부문에서는 해당 시스템 운영 경험이 있는 자를 선발하며 3년 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한다. 인사시스템 부문은 인사부문 IT운영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자바 및 파워빌더가 중급 이상이어야 한다. SAP-HR 운영 경험이 있는 자는 우대하며 두 부문 모두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홈페이지(www.hansolpn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마감일은 12일.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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